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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국에서 순직한 경찰관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서울도봉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 7월까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전국 경찰공무원은 82명이다. 이중 경북경찰이 15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3명, 서울·전남 각 9명, 대구 7명, 광주·충남 각 5 등의 순이었다.
순직은 질병이 48명, 교통사고 18명, 안전사고 7명, 기타(업무) 5명, 범인피습 4명 등이다.
인재근 의원 “경찰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다”며 “국민 안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경찰공무원들이 더욱 안전한 여건에서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