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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2회 청년괴짜 하우스 파티 연다..
경북

제2회 청년괴짜 하우스 파티 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8/10/25 18:27 수정 2018.10.25 18:27
▲     © 운영자


 경상북도는 26일(금) 오후 5시 청년괴짜방(경산점)에서 청년사회적기업가, 지역대학생,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괴짜 하우스 파티’를 개최한다.
* (청년)괴짜들의 얘기 : 기존의 가치, 질서 체계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도전하는 젊은 인재(괴짜)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청년문화마을 활성화 등에 대한 사례발표에 이어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분장을 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책임 박종복 대표(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청년총회 회장)는 “이번에 제2회를 맞은 청년괴짜 하우스 파티를 경산의 도시재생과 접목시켜 청년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청년괴짜방은 경북도내 우수 청년사회적기업가들의 창업노하우 공유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조성돼 현재 포항, 상주, 경산, 칠곡에서 4개소가 운영·활동 중이며 올해에는 경주, 안동, 의성, 청송 등 4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고 창업아이디어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은 경북도내 청년괴짜방을 찾아가면 사회적기업 창업과정, 크라우드 펀딩, 디자인 개발, 지역 농산물의 6차 산업화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청년괴짜방(칠곡점, 심영준)은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생태계미디어투어링 캠프’를 열어 미디어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상촬영 및 편집 기술을 가르치고 상영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영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로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이 청년괴짜방”이라며 “청년괴짜들이 경북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취·창업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청년괴짜방을 매년 4개 이상 추가 설치해 경북특화 청년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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