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팀 열띤 경쟁, LIVE요리 심사 통해 수상자 선정
지난 25일 경산생활체육공원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경산대표음식요리경연대회'는 시식회, 경산대표음식 전시 및 현장 요리경연이 펼쳐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산대표음식요리경연대회'는 경산시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3개팀이 출전해 대추 활용요리 10선 중 참가자들이 자신 있는 요리를 선택해 현장에서 바로 요리를 선보이고 경산대표음식을 전시하는 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 13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대상에는 경산대추떡갈비를 선보인 최정민?정희락씨(삼부가든), 금상에는 경산대추한정식을 선보인 김정도?이채금씨(목정), 은상은 경산대추떡갈비를 요리한 배금심?황은숙씨(경산학교조리사회), 동상에는 경산대추삼계탕을 요리한 노태혁?박성운씨(대경대), 장려상에는 경산대추매운찜갈비를 요리한 한웅기?서정아씨(경산1대)와 경산대추한정식을 요리한 이영순?박계숙씨(우리음식연구회)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상을 수상한 최정민씨는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