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역 인재육성과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문경출신(문중 20회) 현대정밀(주) 김천식회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정밀(주)을 1977년 창업하여 이미테이션 쥬얼리를 제조·생산해 홍콩,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외화를 획득하고 있는 고향출신 기업인이다.
  또한 문경시 농업직공무원 모임인 애농회(회장 권용문)에서 3백만원, 문경시청 여직원 모임인 문애모(회장 신은옥)에서 2백만원, 익명의 문경시청 공무원 1백만원, 이성원 농촌개발담당은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 주관 농어촌 행복대상 수상 포상금 1백만원, 이성유 전)행정복지국장이 2백만원 기탁하는 등 전·현직 공무원들이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권문환세무회계사무소(대표 권문환) 직원들이 50만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순)는 수익금 2백만원, 흥덕동 소재 하나로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이창경 대표가 문경의 인재육성 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며 1년에 1백만원씩 5년간 5백만원을 기탁하기로 해 각계 각층에서 후원금 기탁 동참분위가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고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