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상운면 하눌리 봉화한누리전원생활센터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30여명이 지역주민을 위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봉화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13년 4월에 상호교류 협력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증진시켜가고 있다. 또한 지역 환자 진료의뢰에 대한 진료편의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검진 컨설팅 지원과 암환자·심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자 연계진료, 학술대회 및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공유 등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