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봉화군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320여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문화!’라는 슬로건으로 '2014 하반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0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묶어 실시하는데 석포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한누리전원생활센터(봉화, 물야, 상운), 청량산비나리마을학교(봉성, 명호, 재산), 억지춘양주민문화교육센터(법전, 춘양, 소천)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이성희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로부터 세계 각국의 공통점과 차이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안내, 지역민과 다문화가족 간의 의사소통 프로그램인 ‘마음나누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타(他)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