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무원 힐링캠프 “마인드 톡”호평
영천시는 전체 사회복지공무원대상 힐링캠프 '마인드 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영천시가 사회복지공무원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경북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무원 50명이 참여해 지난 6일~7일,과 13일~14일 2회기에 걸쳐 1박2일로 경주캔싱턴리조트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의 특성 상 악성민원에 노출이 심하고 사회복지서비스는 확대되어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영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했다. ‘사상체질과 스트레스관리’,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의사소통증진’ 등으로 기능적인 의사소통 및 스트레스 해소법을 습득하고 ‘아로마테라피’, ‘숲치료’ 등으로 쉼(休)누림을 체험했다.
힐링캠프 전과 후에 직무스트레스, 업무로 인한 소진,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 우울정도 등 정신건강관련 항목을 측정하여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필요할 경우 1:1상담서비스 등 추가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무원 김모씨는 ‘ 프로그램 내용이 새롭고 알차게 짜여 있어 참여하는 동안 업무 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로 부터의 힐링은 물론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힐링캠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