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개관...올해 신간 300권 구입‘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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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예주문화예술회관 내에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에 새로 신간 300여권을 구입하여 비치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에서는 학생들과 군민들의 수준 높은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신간도서 구입을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열람석 28석 규모로 개관한 예주 작은 도서관은 이번 신간도서 구입으로 일반도서 8,300권, 아동 4,900권, 참고 100권 등 총 1만 3,300여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작은 도서관은 회원수 1,720여명, 일일 평균 이용객수는 30~40여명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지역민들의 복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객은 영해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영해면, 축산면, 창수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예주 작은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다. 또한 문화 회관 공연일에는 공연 3시간 전부터는 휴관을 실시하게 됨으로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도서 대출은 1인 1회 3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주일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매년 양질의 책을 구입하여 지속적으로 보관장서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