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동)는 12월 10일 문경 황제웨딩홀에서 「2014 문경지역자활센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 및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교육시간에는 고용노동부 성희롱 예방 동영상 상영과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 연계 산업안전재해교육, 웃음치료(강사:김수정) 소양교육이, 2부 기념식에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 마련을 축하하며, 「2014년 경북 자활한마당」을 치러낸 역량을 지닌 참여자 여러분의 능력을 믿고 더욱더 힘써달라”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의 가치 아래 기초생활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자활사업은 자활의지는 있으나 근로능력이 미흡한 비숙련 저소득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능력을 향상시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전수 및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러한 자활사업 취지에 걸맞게 12개 사업단을 발굴·진행시키고 있으며, 7개의 자활기업을 창업시켜 문경시 저소득층 자활·자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안전 소화기는 경북도청 영주시 향우회에서 기증 받아 마을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친목도모, 취미활동 및 각종 정보교환과 기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 경로당에 제공되었으며, 더불어 동절기 재난사고 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고령의 어르신들도 유사시 소화기를 사용하실수 있도록 하였다.
문수면(면장 전영호)은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 구석구석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지속 홍보하여, 불의의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 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