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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12월 23일(화) 2015. 1.21일(수) 30일간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만화로 그린 ‘지지않는 꽃’ 한국만화기획전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올해 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일본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국제사회에 알린 세계적 이슈가 되었던 전시다.
20편의 만화작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영상물과 오토마타를 비롯한 입체조형물이 전시되며 전시실 한쪽에는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느낀 소감을 적을 수 있는 대형 패널도 설치될 계획이다.
김광성, 강효숙, 탁영호, 이현세 등 국내 유명 만화가 19인의 만화와 일러스트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종솝 문화예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피해여성들의 문제를 아우르고, 꽃 같은 나이를 가슴 아프게 남기게 된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