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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서장 김용현)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에 ‘점심 없는 날’로 정하여 全 직원이 전통시장과 주변상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 달 셋째 주 수요일인 17일에는 직원들이 1인당 10,000원씩 온 누리 상품권을 구매(전체 1백만원)하여 경찰서와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의성염매시장에서 점심식사와 장보기행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경찰서는 지역사랑 실천과 건전한 사회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의 독거노인에 대하여 ‘도시락 배달’과 의성군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밥 퍼드리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최근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경찰상을 보여줌으로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현 의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명절(설, 추석)때와 매월 1회씩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