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측은 한국 정부가 불참을 밝힌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 추도식을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AP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매체는 일제 강점기 동안 사도광산에서 이뤄진 조선인 강제노역 문제가 새감 부각돼 한일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 측이 참가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니가타현 현지에서 추도식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초청을 받은 한국 정부 관계자와 피해자 가족 등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 건 지난해 이래 과거사 문제를 제쳐두고 안보협력을 우선하면서 급속히 가까워진 양국 관계에는 상당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AP 통신..
최근 전국에서 3년간 노유자시설 등 화재는 2022년 총 132건, 2023년 총 138건, 2024년 총 103건으로 매년 평균 124건이 발생한다.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유자시설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는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특히 노인은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인하여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이와 관련하여 노유자시설 화재예방법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노유자시설..
20일 오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 기념메달 출시 행사에서 모델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담긴 메달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모스크바 동물원 공식 텔레그램 채널이 공개한 사진에 러시아 화물기에 실려 20일 북한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한 사자 한 마리가 하역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평양 동물원에 사자, 불곰 등 동물 70여 마리를 선물했다.20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타스에 따르면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동물이 비행기를 통해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사자 1마리, 불곰 2마리와 함께..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00일을 맞아 전몰자 추모식이 열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홍콩 바 \'아르고\'의 진 마티니 칵테일. 라오스에서 칵테일을 마신 두 여성이 메탄올 중독으로 중태에 빠졌다.지난 18일(현지 시각) 스카이뉴스 등 매체에 따르면 멜버른 출신의 19세 여성 둘은 동남아시아 단체 여행 중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유스호스텔에 머물렀다.이때 독성 화학물질이 첨가된 것으로 추정되는 칵테일을 마신 뒤 몸에 이상을 느꼈고, 극심한 통증과 함께 쓰러졌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전..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을 씻겨주고, 들이마시는 공기마저 청량하여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현재 대한민국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트렌드가 급증함에 따라 친환경적인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안동댐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연결되는 낙동강자전거길 389km 중 약 26.6.km가 칠곡군 관내를 경유하여 인증을 받기 위해 칠곡보에 방문하는 라이더들 뿐만 아니라, 통학·출근·운동의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군민들을 어디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자전거는 도보 활동..
미스 덴마크 빅토리아 키예르 타일비그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73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후 꽃다발을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타일비그는 덴마크인으로는 처음으로, 금발 소유자로는 20년 만에 미스 유니버스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지난주 토요일, 필자는 포항시 기계면 농산물 축제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최고였다. 행사를 마치고 서숲에 들러 한 시간 반가량 맨발로 걷기를 했다. 삼백 년 이상 된 아름드리 적송이 쭉쭉 뻗어 있었고, 그 사이사이 참나무들이 키를 자랑하듯 솟아 있었다. 수북이 쌓인 참나무 낙엽길은 사색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였다.기계 서숲은 나무들이 모여 있는 숲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계면 주민들과 포항 시민들에게 걷기와 산책의 공간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의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인 \'컬럼비아\'(SSN 771·6900톤급)가 18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25세의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소위 조종사 쉬펑찬이다. 배우 송혜교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
1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 시청 앞에서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살펴보고 있다. 이곳은 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한 곳으로 다양한 장식품과 음식,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뉴시스..
곰으로 변장해 차량 내부를 손상하고 이를 빌미로 억대 보험금을 타 낸 사기 일당이 검거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험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한 보험사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샌 버너디노 레이크 애로우헤드의 한 가정집에 주차된 2010년형 롤스로이스 고스트 차량 내부가 야생 곰에 의해 손상됐다는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가 제기됐다.이 청구의 근거로는 \'곰\'이 차량 내부에 들어간 영상이 제출됐다. 제출된 영상에 따르면, 곰처럼 보이는 형체가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차량 내부를 마구 헤집는 모습이..
청명한 가을이 끝나고, 어느새 찬 바람이 겨울을 알리기 시작하는 11월이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접어들지만, 소방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써 더욱더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드리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기에 전 국민적인 화재 예방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 불을 피우는 겨울,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우리가 알아야 할 안전수칙은 무엇이 있을까?첫 번째, 난방기구 사용 시 기본 안전 수칙 지키기전기난로, 히터 등 난방 기..
13일 팔레스타인 소녀가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 공동 수도에서 물을 받아 나르고 있다. 뉴시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AI와 빅데이터가 여는 의료·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그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다.건협 김인원 회장과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의료산업동향’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케어’ 2개의 심포지엄으로 이루어진 학술대회는 특히 AI진단..
12일(현지시각)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제15회 중국 국제 항공 우주 전시회 \'2024 중국 에어쇼\'가 열려 울타리에 앉은 잠자리 뒤로 곡예 비행단이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이날 중국의 첫 번째 스텔스 전투기인 J-20에 이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도 공개돼 주목받았다. 뉴시스..
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돼 화제다.뉴시스 홍콩의 한 경매에서 버섯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돼 화제다.지난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알바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송로버섯 908g이 15만4000달러(약 2억1500만원)에 낙찰됐다.이날 경매에는 싱가포르, 비엔나, 프..
11일(현지시각) 미 뉴욕주 뉴욕에서 연례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국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태극기를 들고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피부가 흰 백인 딸을 보고 친자녀가 아니라고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DNA(유전자) 검사를 받게 된 흑인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흑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알렉스는 백인 남편 롭과의 사이에서 딸 퍼지를 시험관 시술(IVF)로 얻었다. 부부는 처음에 딸 퍼지를 보고 다른 두 아이에 비해 피부가 밝아 다소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귀조차도 새하얀 모습이었다고 한다.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알렉스는 딸이 친자녀가 아니라는 의심을 수없이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알렉스는 \"퍼지와 함께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