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전통 로즈 먼데이(로젠 몬탁) 퍼레이드에서 죄수복 차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내라는 내용의 풍자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다. 뉴시스..
해병대는 지난달 25일부터 3월 7일까지 태국 일대에서 미국 등 6개국과 다국적군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5년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 중이다. 뉴시스..
2월말인 28일 밤에 청소를 하면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으니 폭주족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아파트 단지에서 우리 동은 큰 길과 접하여 있어 창문을 열면 지나가는 차소리가 들리는 구조다. 소음기를 제거한 채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굉음이 시끄럽다.그러고 보니 다음날인 3월 1일은 삼일절이다. 올해는 을사년으로 120년전 을사 늑약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에 다른 해의 삼일절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이런 삼일절을 기념하는 폭주족이 있다는데 기념하는 것은 좋지만 굳이 저렇게 주위에 민폐를 끼쳐야 하나는 생각이 들었다. ..
영남대의료원은 지난달 21일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에서 ‘2024년도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김용운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장, 황태윤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등 해당 과정의 지원과 진행을 총괄한 교수진이 참석했다.이번 과정은 영남대의료원 주관으로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와 2학기 동안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학과와 보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명이 수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는 지난 24일 대구텍 유한책임회사‧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건강‧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대구텍 유한책임회사는 건보공단 대구달서지사와 지난 2006년 첫 협약을 맺은 후 20년 동안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매월 100만원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의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김승국 지사장은 “대구텍(유)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말했다.아울러 “이번 협..
대구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지사 강당에서 적십자 봉사원 54명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PsychoSocial Support) 교육 일반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적십자 봉사사원 심리사회적지지 교육은 재난과 위기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이재민들이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스트레스와 대처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동료지지 및 자기돌봄 등 7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기영기자..
우리 몸은 특별한 이상이 있을 때 ‘증상’이라는 사인을 보낸다. 사전적으로 넓은 의미의 ‘증상’은 질병으로 인한 이상을 말한다. 또한 환자가 호소하는 이상을 좁은 의미의 ‘증상’ 또는 ‘증후’라고 하기도 한다. 의학사전에서는 위와 같이 정의되지만, 실제로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했던 성인을 30년 이상 관찰해보았을 때, 우리 몸은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도 힘이 떨어져 몸이 잘 기능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증상을 나타낸다.올해는 큰 질병이 아닌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날 때 비약물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치료법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
2월 내내 한파가 나를 괴롭혔다. 겨울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추위보다 더 심한 것 같다. 지겨운 한파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를 계속 접했다. 체감적으로 1월보다 더 추웠던 것 같다. 언제쯤 평년기온을 되찾을지 모르겠다. 이런 추위에 독감에 걸린 후 회복이 되지 않아 고생을 했다. 이번 독감은 지독하다고들 말한다. 나뿐만 아니라 주위에 독감에 고생을 했다는 사람이 많았다. 2월 하순이라면 겨울의 막바지로서 봄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전혀 없었다. 아예 푹 쉬기라도 하면 회복이 될 것 같은데 그럴 형편이 아니었다.개인적으..
지난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학교에서 카를라(7)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을 기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그림은 폐렴 치료 중인 교황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시스..
강 두 완<제2사회부 영천>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을 선정했고, 대구시는 다음달 6일 최종 이전지 선정을 결정할 예정이다.영천시가 왜 이토록 강한 열망으로 유치를 원하고 있는지, 왜 이전 최적지가 영천인지 이유를 살펴보자.먼저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들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영천은 동서남북으로 중앙선, 대구선 복선전철,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
19일 독일 북부 메클렌부르크 호수 지구 피셔호프 엘덴부르크 항구에 얼음 사이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뉴시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7일 DB금융센터 임원회의실에서 DB손해보험과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DB손해보험과 건강증진 업무협약식에서는 건협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정준원 본부장,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 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 부사장,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DB손해보험의 직원 및 우수고객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의 전국 네트워크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결합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솔루..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저체중 새끼 물범 한 마리가 거리를 헤매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수컷 물범이 인근 해변에서 벗어나 도로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 후 인근 수족관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수족관 측은 물범이 탈수 증세를 보이고 지쳐 있어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생충 감염병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법정단체로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질병관리청 민간경상보조사업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4년 기생충 양성률, 전년 대비 감소지난 2024년 건강검진 수검자 111,4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생충 검사 결과, 양성자는 총 540명(0.48%)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검사 결과(102,120명 중 654명, 0.64%) 대비 0.16% 감소한 수치이며, 국내 기생충 양성..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눈 내린 활주로에 델타항공 여객기가 뒤집혀 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승객 등 80명을 태우고 출발한 여객기가 이 공항에 착륙 중 전복돼 최소 15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일본 홋카이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이 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남긴 메모와 동전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지난 13일 일본 매체 maidonanews은 카페 \'하코다테 사쿠라야\'의 사장이 커피를 쏟은 한국인 관광객이 남긴 메모와 600엔(약 5700원)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메모를 남긴 건 그날 카페를 방문한 5명의 외국인 청년 중 한 명이다. 한국어 메뉴판을 통해 주문해 한국인임을 알았다고 한다.5명은 모두 음료를 주문했고 그 중 한 사람의 음료가 먼저 나갔다. 그리고 얼마 마시지 않은 시점에서 그..
16일(현지 시간) 마하 쿰브 멜라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인도 프라야그라지의 갠지스강, 야무나강, 신화 속 사라스와티강이 만나는 성소에서 목욕 의식을 마친 한 여성 순례자가 전통 의상인 \'사리\'를 말리고 있다. 뉴시스..
지난 주말 서울에 사는 큰 딸의 이사하는 집을 봐주러 차를 몰고 서울에 다녀왔다. 10년전 서울에서 근무할 때 이후에 거의 10년만에 직접 차를 몰고 가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차나 버스를 타고 다녀왔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도중에 이런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고 글도 쓸 수 있어서 기차나 버스 여행을 즐겼다. 서울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짐도 있고 언니 집에 가보고 싶어하는 작은 딸도 데리고 가야 해서 차를 몰고 가야 했다.아침부터 짐을 챙기느라 서둘렀다. 그런데 서울에 가기 전에 작은 딸이 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지난 11일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령화, 저출생으로 젊은 연령층의 인구 감소와 수혈인구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루어졌다. 헌혈이 중요한 이유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수혈이 필요한 사람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이날 헌혈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협 대구지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김태욱 본부장은 “나의 사랑하는 가족도 수혈을..
인도 수도 뉴델리역에서 15일 밤(현지시각) 북부 축제에 가기 위해 수천명이 열차에 타기위해 밀려들면서 압사 사고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희생자 중 11명은 여성이고 5명은 어린이였다. 뉴시스 지난 15일 늦은 밤(현지시각)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북부 프라야그라즈에서 열리는 마하 쿰브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열차에 타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발생한 압사 사고 사망자 수가 여성 11명과 어리니 5명을 포함해 18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