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의료기기 조합·단체, 대학·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medical 글로벌 프런티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주력산업 중 하나인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국제 동향과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인증 및 규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했다.주요 참가기업으로는 대우제약(주), (주)코트라스, (주)픽셀로, (주)인트인, 벤처..
코스피가 3년 9개월 만에 3100선에 마감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휴전에 접어들면서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살아나면서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14.47)보다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3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9월 27일(3133.64) 이후 45개월 만이다.이날 3060선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이후 외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4456억원과 2842억원을 순매수했다..
iM뱅크는 SK OIL&LPG카드를 통해 차량 구입 및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9월 30일까지 iM뱅크 단독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SK OIL&LPG 카드’ 중 AMEX 브랜드 카드를 대상으로 한다.먼저 대상 카드로 다이렉트 오토 캐시백을 신청해 차량 구매 시 기존 다이렉트 오토 캐시백 외에 추가 스페셜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데, 승인 금액이 4,000만~5,000만원 미만 30만원, 5,00..
울진군은 내달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만원의 수당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내달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받으면 된다. 수당은 지원 요건 등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전액 지역화폐로 수당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3일 포항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 농부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으로 키운 농산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날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인 ‘에코팜봉사단’은 손수 수확한 감자 2,500kg(5kg/500망)을 송도동과 해도동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에코팜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작물 재배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다.봉사단은 매년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무료 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지역 이웃들과 나누며, 따..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표준손익계산서, 표준원가명세서)상 운반비..
구미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일하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최근 경북도가 공모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에서 신청한 30개소 전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경북 전체 40곳 중 75%에 해당하며,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5억, 시비 5억, 기업 자부담 10억) 중 15억 원이 구미시에 집중 투입된다. 선정 기업 수와 지원 규모 모두 도내 최다다.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의 전략적인 행정지원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
포항시는 과거에도 롯데마트 등이 투자를 하려다 포항시의 반대로 좌절된 바 있으며 특히 포항 산림바이오 재생에너지는 당초 효성, LS 그룹의 EI 등이 투자를 결정하고 상당한 맨아워와 비용을 투입하여 장기간 용역을 의뢰하여 검토하고 포항시를 노크하였으나 포항시의 반대로 게획을 접어야 했다.포항 바이오 재생에너지 사업이 포항시와 합의한 부지를 매입하지 못하여 장기간 횡보하면서 국내의 관련업계에서는 포항시에 투자를 결정하는건 리스크가 너무 크고 어렵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국내에 바이오 연료를 이용한 발전소의 실태를 살펴보면 낮은 연료등급..
iM뱅크는 지난 20일 호텔수성에서 ‘제1회 iM재테크(財-Tech)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효과적인 자산 관리 및 투자 전략을 위한 최적의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본 포럼은 과거 20여 년간 진행해오던 舊대구 CEO포럼에서 2025년 새롭게 ‘iM재테크(財-Tech)포럼’으로 변경해 선보이는 첫 행사로 진행되었다.조찬모임으로 진행된 제1회 iM재테크 포럼’에는 지역 기업CEO와 기업지원 기관장 및 일반고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제금융 전문가 AFW파트너스㈜ 이선엽 대표를 초청해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 재테..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59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열고, 경영진과 중앙운영대의원들이 공사 사업과 농어촌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공사는 ‘중앙운영대의원회’ 정기 회의를 반기마다 개최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농어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 중인 ‘중앙운영대의원회’는 공사가 각 지역의 현안과 농어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경산시는 지난달 말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 농가의 농작물 수세 회복과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업용 미생물 긴급 공급은 우박 피해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달 셋째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으로, 토양 내 유해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작물의 면역을 높여 수세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공급 대상은 우박 피해를 입은 농업인으로, 피해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영양고추연구소와 경북전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 ‘수비초’ 활용 ‘수비초 김치소스 제조기술’에 대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이전은 영양지역 고유 품종인 수비초를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기반을 갖춘 영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김치소스 제품의 상용화와 판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전 대상 기술은 수비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만든 김치즙을 핵심 원료로 활용한 발효 기반‘기능성 김치소스’제조기술이다.김치소스는 발효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
구미시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빠르게 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경북테크노파크(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
정부가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1조4000억원의 재정을 투입, 143만명을 대상으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추진한다.7년 이상 연체된 개인 채무자들의 5000만원 이하 빚을 탕감해주고, 코로나19와 고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를 조정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자금을 성실하게 상환해온 취약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장기 분할상환과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 추경안\'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채무조정 패키지는 ▲배드뱅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경제 정책 방향성’ 관련 조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대외경제 전략으로 국민 10명 중 6명은, ‘AI·전고체 배터리·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개발’(60.0%)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바이오·수소경제·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20.1%), ‘방산·조선·자동차·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의 디지털·친환경 전환’(15.2%)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또는 잘 모름’은 4.8%였다. 대부분의 세부 응답계층에서 ‘미래산업 핵심 기술..
칠곡군은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찾아가는 세무아카데미” 세무전문가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 세무사 고시 회장 장보원 세무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양도·상속·증여에 대한 세무 상식과 각종 절세에 대한 사례, 세액감면·공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였다.한편, 강연 행사와 더불어 마을 세무사 2명과 칠곡군 납세자 보호관은 사전 신청자 20여 명과 함께 무료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군민 공감 세무행정을 실현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
iM뱅크는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17일 대구FC의 홈구장인 대구iM뱅크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헌혈자 1,500여 명을 초청해 실시됐다.참가자들은 대구FC경기 관람을 비롯해 기념품 증정, 이벤트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축구 경기에 앞서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대..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도내 사과 주산 시군에서 1560㏊가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473ha는 회복이 어려워 완전히 새로운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이다.경북은 전체 사과 재배면적이 1만9257㏊로 전국 재배면적(3만3313㏊, 2024년 통계청)의 약 58%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이며, 이번 산불은 지역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이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사과나무 생육 상태를 파악하고, 영농기술을 현장에 지원하기 위해 ‘긴급 영농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동시에 ..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제20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복숭아재배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복숭아 선도농가 견학 및 복숭아 품평회를 실시하였다.이번 현장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품질 복숭아 시설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생들은 경산 지역의 시설복숭아 선도농가 3곳을 방문하여 시설재배 복숭아 재배기술과 시설재배의 장단점 등을 듣고, 실제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교육을 받았다.또한 견학에 앞서 복숭아 품평회를 실시하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