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언론협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언론협회 사무실에서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장과 의원, 김유희 교육장, 이충원 경북도 의회 농수산위원 등 관내 기관단체 장들과 영양군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영양군 언론협회는 군민들의 알권리와 공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언론 본연의 역할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김동진 이임 회장은 “재임 기간 협회 운영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언론인들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영양군의회는 26일까지 제29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의결과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및 영양군의회 입법 고문이 선임된다.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방침을 즉각 철회토록 촉구했다. 김연태기자..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는 “경북 북부 지역의 문화관광 밸트를 구축하여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발표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3대 글로벌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임종득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모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며 “경북 북부 지역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공연장, 연수·숙박시설을 가진 세계적인 대형리조트를 유치하여 연계한다면 경북 북부권 1천만 관광시대가 도래할 것”이..
경북도는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나 경북 북부에 위치한 영양군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구절벽을 마주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영양군은 2023년 사망자 수가 281명인데 반해 출생자 수는 29명으로 출생인구가 사망인구의 10%도 미치지 못했고,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했다.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
영양군은 21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 해 가능하고, 헌혈 전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배부한다.방제약제는 농약 공급업체를 통해 3월 중순까지 농가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4종의 방제약제뿐만 아니라 방제체계가 안내된 리플릿을 함께 배부하여 농민들이 약제 방제 시기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가에서는 리플릿을 참고하여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확인서와 사용한 약제 봉지(농약병)를 1년간 보관해야 과수화상병 발병 시 감액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검역법상 검역 ..
‘오늘 재수가 좋아서 원님이 되면 이 가마에 앉아 큰 권세를 누를 것이고, 오늘 재수가 없어서 죄인으로 불려 나오면 이 형틀에 묶여 궁디에 불이 나는구나!’ 한편, 전통적 재판 놀이인 영양군 원놀음은 영양군 내에서 조선시대부터 연행‧전승되고 있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이다. 원놀음은 마을의 청장년들이 모여서 원님과 아전, 기생 등의 복색을 차린 뒤에 주로 마을 대갓집을 돌면서 한 전통적 재판 놀이다.영양원놀음은 전통성 및 대중성 확보와 전승의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12월 「영양원놀음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전승..
영양군은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20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군은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고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 원)의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이 과정에서 지역 80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영양군민 통곡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민과 관이 협력해 사..
영양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2년~2023년 농산물상품개발기반조성사업으로 습식상품개발실을 증축하여 현재 습식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액상차, 잼류 등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잼 제품 3종(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올해 처음으로 생산하였다. 이번 생산은 영양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
영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11시부터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청취하며 위로했다. 또한 시장 내 식당에..
영양군은 고추의 주산지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푸른 녹음으로 가득한 산과 논, 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이고 전체 농가의 40% 이상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군은 지금 고추 파종이 한창이다, 병충해를 이겨내기 위해 고추심기 후 보름에서 20일 사이 웃거름을 주어 영양분을 시기적절하게 흡수하도록 해주며, 땅이 말라 건조하지 않게 물도 주어가며 키워야 한다. 관수시설이 발달한 요즘은 물에 비료를 섞어 치기도 한다.이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해나가면서 6월부터는 관리에 집중하여 수확하기까지 많은 정성을 쏟아낸다..
1월 5일 신임 영양경찰서장으로 김원범 총경(前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부임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원범 서장은 만 55세로, 지난 1991년 3월 28일 경찰대 7기 경위 임관됐으며, 서울청 경비계장 및 기동본부 2기동단장을 거쳐 2014년 8월 1일 자로 총경 승진하였다. 주요 경력으로는 경북청 청송경찰서장, 서울청 남대문 경찰서장, 서울청 경비과장, 경기남부청 생활안전과장,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거쳐 영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원범 서장은 부임 후 첫 시작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경북 영양군은 지난달 5일부터 실시한 유도 전지훈련을 무사히 종료했다고 밝혔다.‘24년의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은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품은 아이들의 당찬 포부와 함께 시작했다.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와 추위 속에서도 체육관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한 달 가까이 진행된 훈련은 전국 유도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려 각종 국내·외 대회를 대비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루어졌다.이번 동절기 전지훈련은 전국 55개의 학교에서 836명의 선수 및 코칭스텝이 참여하..
영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 6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2024년 영양군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여 겨울철 대표 레포츠 스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습 및 체험, 스노우월드 체험, 곤돌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영양군은 로컬푸드직매장 홍보 강화를 위하여 영양 막걸리 캐리어를 제작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자 및 출하 품목 확대, 제휴푸드 입점, 명절 선물 세트 출시, 신선 농산물 출하 확대 등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채우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영양 은하수 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발효 기술을 접목하여 프리미엄 전통주로 탄생하였으며 영양 100년 양조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는 은하수 6도와 은하수 8도 두 종류로 즐길 수 있다.지역에서는..
지난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4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올겨울, 겨울다운 축제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장식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꽁꽁 얼었던 반변천이 녹기 시작하고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영양은 녹색으로 물든다. 3월이 되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찾아오고 4월에는 섬유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B1, B2, C)과 사포닌이 풍..
영양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30일부터 3일간 일월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휴수동행을 신년화두로 군민화합의 의지를 담아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군정운영 계획을 설명했다.양수발전소 유치를 포함한 2023년 주요성과 설명과 영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4년 군정 주요 역점사업을 오도창 군수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불편한 점을 적극 청취,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행복시대 구현을 위..
영양군은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4년에도 계속된다.‘고향사랑기부제’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고 ‘답례품’ 및 ‘세액공제’ 혜택 등, 기부자는 나눔의 기쁨과 특산품 선물, 그리고 세액공제까지 받아가는 ‘일거삼득’제도이다.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NH농협은행을 통해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영양군에서 제공하는 답례품..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방문객 4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꽁꽁 겨울축제는 매일 얼음 두께를 측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으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우천으로 운영을 중지하고 28일까지 축제기간을 연장했다.방문객들은 반변천과 현리 앞산이 만든 자연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빙어낚시, 얼음열차로 겨울을 만끽하고 땅 위에서는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영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보고회는 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영양교육지원청, 지역농협,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상황, 푸드플랜 비전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