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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구미국가산단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
경제

민관 협력 구미국가산단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29 19:09 수정 2026.04.29 19:09
대구지방환경청, 업무 협약

대구지방환경청은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인 LG이노텍㈜, SK실트론㈜, LG전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인더스트리㈜ 5개 기업과 함께 구미국가산단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인 구미국가산단 내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고, 재생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기업 참여 유도 및 제도개선을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산단 입주기업 대상 홍보, 사업 투자 및 자금 조달, 발전설비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하며, 입주기업들은 △유휴부지 발굴 및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SPC*를 설립하여 재원 조달부터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운영까지 직접 참여할 계획이며, ‘29년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20MW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이번 협약이 실효성 있는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지역 산업단지 내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신한자산운용(IBK Fund)과 함께 재원 조달, 발전설비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를 에너지 소비 공간에서 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관이 한 팀이 되어 구미국가산단을 대표적인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만들고, 타 산단에도 재생에너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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