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예안면 부포리 일원(산142-3번지, 약 1,300㎡)에 부포리 해넘이공원을 조성했다. 예안면 특수시책인 이번 사업으로 3대 문화권 사업과 연계해 호수 건너편을 조망할 수 있는 소규모 관광 자원을 마련했다. 해넘이 공원에는 쉼터와 야간경관조명, 무궁화 꽃밭 등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이두현기자..
경북도가 이달 24일까지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들어간다.지난 5월 평균 최고 기온이 24.6℃로 최근 3년 평균 23.6℃ 보다 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09년)에 따르면, 평균 기온이 1℃ 상승 시 식중독 건수 및 환자발생수가 5~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축산물의 위해 우려가 증가돼 식품위생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은 이런 사항을 감안해 고..
경북도가 지난 오미크론 유행 당시 다수의 요양보호사 확진으로 발생했던 인력부족 문제를 예방하고,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력지원 대비책으로 ‘경북형 요양보호사 대체인력 풀’ 조성에 나섰다.이는 그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대체인력을 모집하고 파견했으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홍보부족 등으로 돌봄 인력확보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북의 요양보호사는 14만여 명이며, 현재 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2만7630명으로 전체의 19%에 불과하다.경북형 요양보호사 대체인력 풀은 시군에서 시설별로 ..
경북도가 영주 청년인구의 지속적 감소 추세에 따라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일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는 2020년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6.5억원(도비 2.88억, 시비 3.62억)을 투입해 동양대학교 DYU타워 1층에 312.57㎡(약 9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청년 지역..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 기업인 (주)다스(DAS)가 최근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선정돼 수억원의 국비 등을 지원받게 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반면, 법에 따른 직장어린이집 설치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도 에코플라스틱(주), 현대아이에이치엘(주) 등 경주지역 중견기업들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계속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각 누리집에 \'2021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이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조사에 불응한 42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
8일, 경북도가 경주·영천·경산시와 ‘미래 차 대전환’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경북도는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도내 자동차 관련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북도 미래차 대전환,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경주, 영천, 경산에 소재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 대혁신으로 지역 상생의 미래 차 부품 산업벨트를 조성해 노동 전환에 따른 일자리 유지와 인력양성을 통한 새로운 일..
포항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차령초과 말소 시 지방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체납해 압류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주에게 지급되는 차량고철대금을 채권 압류 추심한다고 밝혔다.기존 자동차관리법상 압류차량의 경우 자진폐차 말소가 불가능해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누적으로 인한 차량 무단 방치 등의 사회적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정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월 1일부터 차령초과 말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종별로 8~12년이 경과해 환가가치가 소멸된 차량에 대해 각종 압류가 있어도 말소등록을 할 수..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나만의 이야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수원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한국어 교실’ 및‘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로 교육받은 대상자 8명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결혼이민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찬걸 울진군수, 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 원상우 다문화가족회장이 이들을 격려했다.이번대회 으뜸상은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인 레티본씨(베트남)가..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양수기 80대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포항시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32.4mm로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장기적인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양수기 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응을 하고 있다.또한,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확보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대송면 장동·홍계지구, 청하면 소동·신흥지구 등 상습 가뭄 피해지역과 ..
포항시는 다가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제8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의 맛을 담은 최고의 밀키트를 찾아라’를 주제로 포항을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인 ‘포항 10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청년예비쉐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담긴 밀키트&가정간편식 요리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12팀이 선정됐으며, 참가팀들은 행사당일 본선 경연을 통해 개발 메뉴를 선보이고 음식의 맛, 기술..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추렸던 포항 관광시장 재도약을 위해 포항시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한 팀으로 뭉쳤다.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식 포항부시장의 주재로 ‘포항관광활성화 민관원팀(One-Team)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문화관광협회(회장 임현철)와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손동광) 회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산업과, 식품산업과, 해양산업과 등 관련 부서별 주요 시책과 협업과제 사업 설명에 이어 각 협회 소개, 주요 사업 안내 순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포항 ..
청도군은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사 지원을 위해 임대 농업기계를 신규 구입했다. 군은 10억2천만 원(국비 8,650만원, 도비 및 자체재원 9억3,350만원)을 투자해 퇴비살포기, 목재파쇄기, 관리기 등 총32종 130여 대의 농기계를 마련했다.특히, 잦은 고장으로 농가 불편이 많았던 승용예취기 10대를 추가 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도군은 현재 임대사업소 3개소(본소,산서분소,산동분소)를 두고 60여 종 765대의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또한,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위한 ..
성주군은 지난 7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지원체계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하였다.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여 수요자 및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장애인복지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성주군을 포함하여 7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에서 성주군은 신규 장애인 발굴과 장애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돌봄가족 부재로 인한 미등록 장애인의 6개월간 체계적인 관리로 장애인 ..
청도군은 지난 7일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가뭄대책 추진과 함께 단비와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청도군 용각산 일원에서 봉행했다.이번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 박재성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5개 농업인단체장, 이장연합회장, 가뭄대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을 식혀주고 가뭄을 해갈해 줄 단비를 염원했다.이날 기우제는 단비를 염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분향 제배를 시작으로, 강신례, 참신, 초헌례, 축문, 제배, 아헌례, ..
경주시는 신라 최초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까지 신라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한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2022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재현행사는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매주 토·일 정오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행사에서 신라 27대 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선덕여왕이 신라 금제왕관을 쓰고 보연을 타고 거리에서 행차하는 모습이 재현된다. 행차가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서경규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10일과 17일 시 일원에서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타 지역 도시민과 도심지 거주 시민으로, 10일과 17일 각각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 일정 등은 시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투어는 △지역 농업 현황과 귀농귀촌 정책 소개 △한라봉·체리·블루베리·샤인머스켓 등 귀농성공 사례와 재배기술 소개 △농산물 수확 체험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경규기자..
성주군은 8일 참별이 캐릭터를 앞세운 공식 틱톡 채널을 개설하여 MZ세대와 소통에 나선다.성주군 대표 캐릭터 참별이는 성주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주를 홍보하고 있으며, 틱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간다. 참외를 형상화한 귀여운 외모로 유튜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틱톡 채널을 오픈하여 MZ세대의 마음을 더욱 확실히 사로잡을 예정이다.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짧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한 자)를 ..
경산시장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 사무실(경산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새로운 민선8기 경산시정 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원 위촉,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인사 말씀, 인수위 운영계획 안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성규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인수위는 △시민행복분과 △민생·경제분과 2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윤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15명이 위촉되어 새로운 민선 8기 시정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인수위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운영될 예..
성주군은 올해 평년 대비 적은 강수량으로 영농기 가뭄피해와 생활용수 부족이 우려되자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올해 성주군의 6월 현재 누적 강수량은 134㎜로 평년 269㎜ 대비 49%에 불과하다.관내 농경지의 모내기는 거의 완료하였지만, 저수지 저수율이 지난해 대비 72%로 안정적이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농번기에 예상되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7일 성주군에서는 군수주재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수륜면 일대를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직접 점검하였다.또한 군은 단계별 용수 확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