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과 15명 위원 구성
경산시장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 사무실(경산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새로운 민선8기 경산시정 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원 위촉,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인사 말씀, 인수위 운영계획 안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성규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인수위는 △시민행복분과 △민생·경제분과 2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윤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15명이 위촉되어 새로운 민선 8기 시정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기간 동안 △민선 8기 공약 이행 계획 확립 △시정슬로건·시정방침 등 정책 기조 설정 △주요 현안업무 점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새로운 민선 8기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시정 전 분야를 망라한 시민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는 경산실내체육관 내 인수위 사무실에 시민고충상담센터를 별도로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제안에 대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출마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당선인의 포부에 걸맞게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