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사 지원을 위해 임대 농업기계를 신규 구입했다. 군은 10억2천만 원(국비 8,650만원, 도비 및 자체재원 9억3,350만원)을 투자해 퇴비살포기, 목재파쇄기, 관리기 등 총32종 130여 대의 농기계를 마련했다.
특히, 잦은 고장으로 농가 불편이 많았던 승용예취기 10대를 추가 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현재 임대사업소 3개소(본소,산서분소,산동분소)를 두고 60여 종 765대의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또한,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굴삭기, 로우더, 지게차 등 중장비 면허교육 및 용접기술교육도 위탁교육하고 있어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이용과 적기영농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