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가 ‘2021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도내 19개관서 중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소방행정종합평가는 한해 동안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된 정책 개발, 소방정책의 효율성과 적극적인 업무추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경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1년간 19개 소방관서의 업무실적을 계량화하여 3개 분야, 46개 지표, 108개 세부지표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긴다.경산소방서는 훈련 및 구조정책 연찬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
청도군은 28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11일간 청도사랑상품권에 대한 군민의 높은 호응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따른 범 국가적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청도사랑상품권 동행세일 5% 추가 할인을 시행한다.현재 청도군에서 발행한 청도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100억 원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진행될 동행세일 5% 추가할인(예산소진시까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청도사랑상품권 카드 및 모바일 가맹점의 ..
영천시 완산동 지역 주민역량 강화(S/W)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례지(대구 원고개 마을, 구미 소셜캠퍼스 온, 김천 카페 자산) 3곳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토성인 달성공원 서편에 위치한 원고개 마을을 방문하여 원고개 희망공작소 등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돌아보고 5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활동하는 마을카페의 운영 시스템도 벤치마킹했다. 이후 김천 자산골은 새뜰마을 사업으로 조성되어 지역 청년기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 카페 자산을 방문하여 운영 지원금 확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
버려진 폐가가 새 옷을 입고 경주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카페, 공유부엌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경주시는 성동동 일원 폐가를 개조해 ‘황촌 마을부엌 및 카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착공해 오는 10월 완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5억1000만 원, 건축비 3억1000만 원 등 총 8억2000만 원이 투입되며,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현대식 한옥과 디자인을 가미한 건축양식을 도입했다. 총 2동으로 마을부엌과 카페는 한옥식 건축물로 연면적 52.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고령군은 대가야생활촌 내 주산성전시관을 활용하여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억원(국비 10억, 지방비 10억)을 확보했다.대가야역사와 기초 과학 이론을 접목하여 딱딱한 학습의 틀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에듀테인먼트형(Edutainment) 어린이과학체험공간을 마련할 것 이다.3대문화권 사업장인 대가야생활촌의 콘텐츠 다각화로 가족형 과학 문..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는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시는 3년간 국비 1821억 원 등 총 332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앞서 시..
포항시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내국인을 모집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란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또는 국내에서 합법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해 단기간(3∼5개월) 지정된 농가 및 어가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해 베트남 등 4개국 284가족의 해외 친‧인척 424명이 한국에 방문했으며, 172개소의 수산물 건조업체의 일손부족을 거들어 어촌인력난 해..
영덕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간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달산면 옥계권역마을과 창수면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총 5팀 10명이 입소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운영 마을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영덕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영덕군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27일 포항시청을 찾아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91세트를 전달했다.이번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해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문희영 본부장)와 에코프로(회장 이동채)의 협약을 통해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마더박스는 체온계, 아기띠, 젖병, 아이 손톱깍기 등 13종의 신생아 육아용품들로 구성됐으며, 박스 당 25만 원 상당으로 알차게 구성됐다.이날 참석한 에코프로BM 이종철 이사는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특히 저소득가..
울진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설시 장 상인들에게 올해도 사용료를 감면한다.군은 코로나로 인한 장기화 된 경영난과 공시지가 현실화로 공설시장 사용료가 증가됨에 따라 울진바지게시장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설시장에 대해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적용하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분을 감면 지원한다.군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상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해마다 공설시장 사용료를 감면해 왔으며, 올해 감면은 300여명의 상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감면 방법은 시장 사용료..
포항시 남구 보건소는 27일 연일읍 중명 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및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가졌다.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자살률 감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4개 읍·면지역(동해면, 오천읍, 구룡포읍, 호미곶면)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289가구에 보급했다. 생명사랑마을 선정 기준은 노인인구 및 농가비율이 높거나 농약으로 인한 사고가 있었던 마을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올해..
\'불공정 공천\'과 \'사천\' 논란이 일고 있는 경북 포항시장 공천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교체지수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는 포항시장 교체지수 여론조사를 재실시하지 않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한 5명의 예비후보에 대해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경북도당의 결정을 중앙당에서 뒤집은 것으로, 경북도당에 의해 컷오프된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다시 포항시장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장 경선은 기존 김순견·문충운·박승호·장경식 후보에 이어 이..
포항시는 27일 신광면 일원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포항시의 ‘2022년 첫 모내기’ 행사는 신광면 죽성리 280-2번지 김병식 씨 농가 0.2ha 논에서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쌀 전업농업인, 농업 관련단체 및 농협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특히, ‘손 모내기 시연’을 통한 전통 되살리기,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장식 포항시장 권한..
포항국가산업단지 일원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하여,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거점산단)으로 경북(포항국가산단), 대전(대전산단), 전남(대불국가산단), 충남(천안제3일반산단), 충북(청주산단) 등 5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거점산단)은 ’20년부터 매년 5곳을 선정해왔다.’20년에는 경북(구미1~4국가산단), 광주(광주첨단과학산단), 대구(성서1~5차일반산단),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서리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사과 재배 농가에 열방상팬 설치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국비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계곡 및 찬공기 정체지역 등 상습 서리피해 지역 10곳에 20기를 보급한다.봄철 과수 서리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이상기상으로 발아기부터 개화기까지 저온 및 서리로 꽃눈이 검은색으로 괴사하거나 꽃 중심 암수술이 갈변 하는 증상으로 수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열방상팬은 팬이 회전하며 온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동..
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봉화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년간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조사를 위해 봉화군, K-water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을 발굴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와 의성군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시는 지난 3월 실시된 이번 공모에 ‘인생이모작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2가지..
영주시는 29일 2022년 1월 1일 기준 16만70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전년 대비 평균 7.98% 상승했다.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상업용지인 영주동 379-4(대)번지 ㎡당 4,990,000원, 최저지가는 보전관리지역으로 부석면 노곡리 141(전)번지 ㎡당 31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결정된 공시지가는 시청 누리집(https://yeongju.go..
청송군은 관내 과수재배 현황파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관내 과수재배의 전반적 실태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한다. 조사할 사항은 사과, 자두, 복숭아 등 주요과수의 전체 재배면적을 비롯해 출하시기별(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재배면적, 각 과수농가의 연령대와 재배면적, 출하처(도매시장, 공판장, APC, 농협, 대형할인점 등) 현황, 키낮은 사과원과 샤인머스켓 재배현황 등이다.청송군에서는 과수재배 실태조사를 향후 농업정책의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과수산업의 방향성을 파악..
예천군은 27일 경북도청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경북도, 환경단체 등과 함께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예천군에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쓰담 달리기’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청 소속 공무원,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예천지회, 환경실천연합회 예천지회 3개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출발해 송평천 산책로 일대 3㎞를 걸으면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