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해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
구미시는 지난 20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별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단기 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채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이 지원되며, 구직자 인력 ..
구미시는 9월 21일, 28일, 10월 12일, 19일에 걸쳐 금오시장 일대에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4차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우천시 순연)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오시장 거리 곳곳에서 삐에로 공연, 버스킹 등 스트릿 콘서트가 열리며, 친환경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금오시장 상가에서는 할인패스 행사를 통해 개별 상점과 공방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도개행복나눔센터가 협력해 도개행복나눔센터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도개행복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이 판매됐으며, 페이스 페인팅, 타일 냄비받침대 및 복주머니·연필꽂이 만들기, 힐링 원예체험, 추석맞이 매니큐어 발라드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동춘서커스, 경상도 비눗방울 공연, 면민들의 숨은 난타와 색소폰 연주, 주민 노래자랑까지 이어져 흥겨운 분..
최근 청년 일자리 부족과 구직 기간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구미시는 본 사업 참가자 180명 중 2024년 9월 기준 46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9명이 지역 내에 취업했으며, 11월까지 추가 79명이 수료하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수탁기관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구미시 도량동 소재, 손창락 ..
(재)구미시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이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
구미시는 오는 21일~22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4 제11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지난 2014년에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7개 지부가 함께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산동아파트연합회도 행사 운영과 홍보에 협력해 예술가와 시민이 더욱 가까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21일 오후 5시, 동아리 페스티벌 경연 무대로 시작으로 버블쇼, 대북공연, 예술대상 시상식, 가수 홍진영의 초청 공연 등 다양..
구미시는 코로나19 이후 간편식과 비건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급성장하는 K-FOOD 시장에 발맞춰 식품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구미시 식품기업들은 총매출액 1738억원, 총 수출액 164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청우식품, 국떡, 키큰아이 등 주요 기업들은 각각 2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특히 ㈜올곧은 미국에서 김밥 열풍을 이끌며, 건강하고 간편한 한국식 김밥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장..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민들은 병원과 약국 운영, 공공시설과 관광지의 개방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명절에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하나요?”, “공공시설이 닫혀 갈 곳이 없어 걱정이에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구미시는 이러한 우려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달린다. 민생경제, 의료보건, 안전·교통, 생활 안정 등 4대 분야에 걸쳐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시는 14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9개 반..
습문천지구 사업계획도.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서 장천지구와 습문천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782억원(국비 391억원, 도비 117억원, 시비 27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지역 단위 종합 계획을 수립, 정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업이다.구미시는 1차 경북도 서류심사, 2차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기획재..
구미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먼저, 시는 상반기에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530여 소상공인이 대출 이자 부담을 덜었다. 시행 두 달 만에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확대해 200억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과 구평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13개소이며,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유예된다.단,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연합회, 소기업총연합회, 새마을중앙시장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종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철도 개통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타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축제·행사 기획, 먹거리 특화구역 조성,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상공인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미역 주변 활성화를 위..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전공의 부족으로 생긴 의료 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구미시는 정부가 지정한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일~25일)에 맞춰 김장호 구미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이를 통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지난 2일, 구미시는 소방서와 종..
(재)구미시장학재단은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
지난 2022년 이후 꾸준히 인구 감소율을 줄여가던 구미 인구가 지난 8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이와 관련한 구미형 인구정책이 주목받고 있다.2018년부터 감소를 보이던 구미시 인구는 2020년 월평균 300명대로 줄어들었고, 2022년에는 사상 최대폭인 4471명이 감소해 올해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펼치며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인구 감소세가 40% 이상 개선됐고, 올해는 월평균 감소 인구가 80명대로 줄어들며 감소율이 80% 가까이 개선됐다.민선 ..
구미시는 지난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최초로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하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팀장 4명을 민원 최일선에 배치해 민원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원스톱민원팀은 행정, 토목, 건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러 부서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 번의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 민원의 경우, 베테랑 팀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이끌어내 민원 처리 속도를..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9일부터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와 함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24시간 환경민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단 주변 및 환경오염이..
구미시에서는 4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수료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자원봉사대학 수료증 및 우수상 수여, 결의문 낭독, 교육생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동기 간담회와 향후 봉사 활동 계획도 논의되었다.올해 3월 2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17기 과정은 자원봉사 전문교육, 교양교육, 체험실습, 단합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 진행됐다.앞으로 수료생들은 동기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총동창회 선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