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하였다.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특히, 영양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
농협 영양군지부는 영양농협,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와 함께 NH농촌현장봉사단을 결성해 17일 “취약 농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NH농촌현장봉사단은 고령 농민 가정을 방문해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주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영양군지부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농민이 증가해서 안타깝다”며 “고령 농민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영양농협 양봉철 조합장은 “농촌지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개선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
영양군에 신설된 영양소방서가 16일 개서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영양소방서는 기존 안동소방서 관할 구역에서 분리되어 영양군의 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영양소방서는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25년 1월에 준공되었다.총 소방공무원 107명, 의용소방대원 204명, 그리고 지휘차량을 포함한 장비 2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직은 3과(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개서식..
영양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1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 직원과 구분하여 고위직에 적합한 맞춤형 별도 교육으로 양성평등·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손하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방부, 행안부 전문강사)을 강사로 초빙하여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싶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양성평등과 성인지감수성 △젠더기반 폭력이해 △2차 피해방지 및 재발방지 등이며, 관리자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였다.박근호 교육장은..
영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자연이 머무는 곳, 영양에서 만나요’ 라는 주제로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 14번째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테마로 별빛이 반짝이는 청정 밤하늘을 담은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 H.O.T Festival을 적극 홍보했으며, 아울러 지역 ..
영양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영양소방서 ‘119 아이행복돌봄터’를 본격 운영했다. 아이행복돌봄터는 양육자의 갑작스러운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육아 공백을 방지하고 저출산 시대에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돌봄 서비스이다.119아이행복돌봄터는 영양소방서 1층에 위치해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만 3개월~12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아이행복돌봄터에는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이수하거나 보육 자격증이 있는 영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
영양군은 지난 12일 영양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 활용되는 ‘Place B(플레이스비)’는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여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현재 위치 알아보기’ 등 직접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실습과제와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학습했다.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
영양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2025 명품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 ‘자연이 머무는 곳, 영양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메인 테마로, 맑고 청정한 밤하늘을 담은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인증받은 생태관광 명소로, 영양군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인 ‘생태관광 일번지 도약’을 견인하는 중심지다.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밤하늘보호공원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영양군이 보유한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
영양군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0일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영양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유입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해충으로, 주로 5월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한다.이들은 과수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하여 그으름병을 유발하는 등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농경지에서 방제를 실시하면 인근 산림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농경..
영양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해 전동 스쿠터 수리,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방충망 교체와 같은 생활밀접형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바로민원 처리반’을 운영 중이다.첫해에는 1,100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2024년에는 2,633건, 이달까지 총 13,500건이 넘는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영양군의 ‘바로민원 처리반’은 촘촘한 복지를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정’으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경우 10만원까지 재료비도 지원하고..
영양군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
영양군은 지역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내달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내달 1일부터 지역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사전 발급 신청은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
영양군의회는 지난 5일,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의회 인사위원회는 권기준 의정팀장을 5급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했으며, 권 팀장은 향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한 뒤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권기준 팀장은 영양군의회 전문위원, 의사팀장, 의정팀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이번 승진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영양군의회에서 처음으로 단행된 사무관 승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
영양군은 지역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한다.대상자는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 6. 30.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에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여 발급받은 후, 내달 1일부터 지역 시내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사전 발급 신청은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여야 한다.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
영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과 국내 연수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이날 환영식에는 미국 학생들을 맞이할 한국 대사학생과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도 함께 참석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미국 어학연수 실시에 이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들의 영양군 답방으로 6명의 미국 학생이 참여하게 되었다.한미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 2015년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1월 영양군 학생들이 미국 투산을 약 4주간 방문해 어학연..
지난달 29일 영양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국립생태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와 경북행복재활원 직원 50여명과 화매리 마을을 찾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회복할 수 있도록 사전임시주택 21개 동을 입주전 청소를 마무리 하였다.더불어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재)한국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주방 도구 및 식기 도구 세트와 경북도 자원봉사센터 초록우산회원에서 준비한 물품도 함께 전달하였다.자원봉사 센터 김길동 소장님과 화매리 주민들은 비도 오고 날씨도 습한가운데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
영양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장 김태원 센터장이 근무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김 센터장은 지난달 22일 출장 중 어지러움 및 오심 증세를 보였으며, 오후 5시 40분경 사무실에서 다시 증상을 호소해 6시 40분경 안동병원으로 긴급 이송, 응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과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김 센터장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영양군 석보면으로 확산된 당시 방면지휘관으로서 진화작업을 지휘했으며, 산불이 완진된 3월 28일..
영양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영양군에서 영양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영양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을 알리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1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119아이행복돌봄터’의 설치 목적과 이용 방법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했으며 영양읍 전통시장 및 인근 도심에서 피켓 홍보와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119아이행복돌봄터’는 긴급 상황 등으로 인해 부모가 일시적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을 경우, 영양소방서 내 돌봄 공간을 통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 한부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