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정재 국회의원의 정치자금과 관련해 후원회장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경북경찰청 등은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정재 국회의원 후원회장 A(60대)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또 김정재 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더 이상 말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에 있어야 당심 확보 등 여러 면에서 좋다\"며 시장직 유지를 제안하자 \"만약 대선이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한다\"고 답했다.이어 홍 시장은 \"내가 집권하면 TK(대구·경북) 현안은 해결된다\"며 사퇴 시 대구시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시장님의 단호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다른 지지자의 응원에 홍 시장은 \"마지막 도전(대선)에 뒷배를 대놓고 할 순 없다\"며 향후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
경산시의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겸직금지 등을 포함한 법정 의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주요 법령 설명과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교육에 참석한 안문길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완기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월 24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숙박시설 유치전략 모색」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주요 연구로는 ▲안동시 기본 관광 현황 분석 ▲숙박시설 관련 법령 검토 ▲관계 업종 종사자 및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분석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분석과 시사점 도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숙박시설 중 호텔과 콘도미니엄/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의 반복적인 과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재정 운용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안동시의 잉여금이 평균 20%씩 증가해 총 1조 4,300억 원에 달하고, 이는 안동시의 한 해 예산(일반회계)과도 맞먹는 금액이며, 이 중 97.53%가 순세계잉여금과 명시이월금이라고 설명했다. 순세계잉여금의 경우 최근 3년간 연 2,000억 원 수준이 발생했고, 이는 경상북도 22개 기초자치단체..
이형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경북도의원, 예천)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하여 협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했으며,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후 생활인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저출생ㆍ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이슈에 대한 정책 관심사 선정 및 발굴, 중..
여권의 차기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6일 출간하는 저서 \'국민이 먼저다\'에 \"이재명 정권 탄생을 막기 위해서 계엄의 바다를 건너자\"는 내용 등을 담았다고 출판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 저서에서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며 \"이재명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괴로움이 컸지만, 정치인에게는 늘 국민이 먼저이기 때문에 사적..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가 정말 중도 보수를 하고 싶다면 시장을 왜곡하는 악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다.권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기업적 법안으로, 기업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모든 기업인이 반대하는데도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며 \"진정 기업과 경제를 생각한다면 당장 철회하고 우리 당이 소수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대안으로..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야당이 강행 처리한 ‘상법 개정안’과 ‘명태균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했다.25일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과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반드시 요청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 경영에 혼선을 초래할 확률이 상당히 높고 법률 비용만 폭증할 확률이 있다\"며 \"그래서 매우 신중해야 하는데 성급하게 일방 통과돼 정말..
헌법재판소(헌재)에서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49%로, 국민 절반 가까이가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윤 대통령 탄핵을 기각해 대통령을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여론도 48%로 조사됐다.25일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월 21일~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이 49%로 나타났다.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9%로, 잘 모름은 2%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70세 이상에서 64%로 가장 높..
경산시의회는 24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됐다.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재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안문길 의장은 \"경산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24일, 학교 안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등하교 및 돌봄 학교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산성암초등학교를 찾아, 개학 준비 상황에 대해 현안 보고를 받으며 △ 해빙기 시설물 안전, △ 학교 앞 교통안전, △ CCTV 작동 현황 △ 등하교 안전 체계 등 전반에 걸쳐 도 교육청과 합동 점검을 펼쳤다.박채아 교육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
청송군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으로,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3월 5일 개의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의안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루어진다.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깊이있는 논의를 부탁드..
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이하 인구 대책 특위)는 지난 21일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위해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견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설립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들어서면서 외식업 교육과 창업 지원이 활발해지고, 그에 따라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까지 이어진 예산군을 방문하여 우리 시에 맞는 인구 대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예산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었으나, 지역 경제 침체와 낙후화된 시설로 상권이 무너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기각 은폐 의혹\'을 놓고 공세를 이어갔다.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된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비판하며 오동운 공수처장의 사퇴와 윤 대통령 석방을 요구했다.법제사법위원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기록을 통해 공수처의 위법 수사를 확인했다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 발표를 인용하면서, \"공수처가 공수처법에 규정된 관할 서울중앙지법을 피해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국민의힘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근로소득세‘ 등 세제 개편안과 관련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 것을 두고, 주제를 한정하지 말고 \'끝장 토론\'을 벌이자고 역제안했다.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권성동 원내대표와 계속 토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일대일로 무제한 토론하는 것에 동의하고 찬성한다\"고 말했다.김 원내수석대변인은 \"형식은 자유고 주제도 자유\"라며 \"상속세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 현안에 대해서 끝장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5월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TK 차기 대권 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인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내가 집권하면 TK(대구/경북)현안은 모두 해결 된다\"고 자신하고 \"마지막 도전에 뒷배 대놓고 할순 없다\"고 대권 도전을 재차 밝혔다.현재, 광역단체장으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는..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한, 국민 ‘반대 의견’이 점차 늘어나면서 찬·반 여론이 상당히 좁혀졌다. 또 차기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여권의 정권연장’은 0.8%P↑상승한 45.3%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월 20일(목)과 21일(금)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2.0%를 기록했다. 반면,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여론은 45.1%로 나타났다.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19일 최근 새롭게 조성된 범어공원 순환산책로를 현장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수성구 둘레길의 개발과 보전, 그리고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진태 부의장,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수성구의회 청사를 출발해 구림테니스장 옆에서 범어공원 순환산책로를 시계방향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도보로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최근 조성된 범어공원 순환산책로를 직접 방문해 새로..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문은 2010년 이후 약 13년 동안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개정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회 직원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경북도의회에 따르면, 2010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제정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