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8일, 정책금융인 펀드를 활용한 지분투자 방식으로 2026년까지 1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출범시킨 데 이어 화관광·농업·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투자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국가재정에 의존하는 지역투자 방식을 탈피하고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해 시군의 산업특성과 관광 자원 등을 고려한 프로젝트를 ..
포항시는 5일 간의 추석 연휴기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스페이스워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 명소에 일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족과의 모임 대신 여행을 즐기려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들이 많아지고 소규모 여행·모임 등 여행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시는 변화된 명절 문화 흐름에 발맞춰 K-콘텐츠와 해양문화관광 브랜드를 집중적 홍보한 결과 관..
5일간의 황금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면서 22대 첫 정기국회도 본궤도에 올랐다.지난 1일 정기국회 개막 이후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으로 전초전을 벌인 여야는 10월 7∼25일 국정감사를 비롯해, 각종 입법 및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주요 정기국회 일정을 앞두고 전방위에 걸쳐 팽팽한 대치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에 복귀한 여야는 정국 주도권 경쟁도 본격적으로 불붙을 전망이다.당장 19일부터 여야의 정면충돌이 예고된다.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2.8%의 지지를 받으며 취임 한지도 어느새 55일째다.한 대표의 지난 2개월 간의 리더십을 두고 평가는 엇갈린다. 당 안팎에선 한 대표가 \'당대표\'라는 시험대를 잘 통과해 명실상부 대권주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진다.그러나 정치권에선 당정 지지율 하락을 냉철하게 평가해 새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또 한 대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국민에게 와닿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리더십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당장 한 대표는 자신..
윤석열 대통령 취임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2.9%P↓ 낮아진 27.0%로,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기존 주간 최저치는 2022년 8월 1주차에 기록한 29.3%였다. 또 집권당인 국민의힘도 1.6%P↓ 낮아진 33.0%를 기록하며 동반 하락해, 국정운영 전반에도 경고등이 커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9,02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3명(무선 97: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9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안동시는 시민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후면·서후면·남후면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설치 위치는 각 행정복지센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교육제증명 등이다.신규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시민의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또한, 신규 설치된 3대를 포함해 현재 시에서는 총 33대의 무인민원발..
안동시는 시민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후면·서후면·남후면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설치 위치는 각 행정복지센터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교육제증명 등이다.신규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시민의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또한, 신규 설치된 3대를 포함해 현재 시에서는 총 33대의 무인민원발..
안동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항공기 매체를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거점도시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국제선 위주의 제주항공 항공기 2대를 활용해 동체 외부 및 내부 사이드월패널 래핑(wrapping)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추가로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5대의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상 광고도 시작했다.영상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선성수상길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짧지만 강렬하게 담아 승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외부 래핑의 경우 병산서원의 만대루와 안동 하회탈의 이미지와 함께 지역명 안동을 한글, 영..
안동시는 지난 11일(수)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및 ‘특별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안동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권순협(남, 68세) 전 안동농협 조합장, 권진호(남, 61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 김동량(남남, 77세)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지회장을,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김언종(남남, 71세)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김정현(남남, 70세) ㈜제일비엠시 대표이사를, ‘특별상’에는 도영심(여남, 76세) WTTC(세계여행 관광 위원회) 대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
인구 감소 지역에 외국인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제도’가 지역 이민정책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경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 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290명에 대한 추천서 발급을 전국 최초로 조기 모집 마감하면서 기초자치단체와 기업,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올해는, 경기침체와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요건 강화(참여 가능 체류자격 제한, 내국인 고용인원의 50%, 최대 20명을 넘지 않도록 제한)에도 불구하고, K-드림외..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경북에서 ‘2024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트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11일 테이프 커팅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 투어로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울 ..
경북도가 18일 이철우 경북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100대 공약 중 완료된 것은 2개,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는 것은 33개, 정상 추진 중인 것을 65개 사업으로 공약 진도율은 52.3%에 이른다.이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등 5가지 분야에서 100대 공약, 162개 세부과제로 돼 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1호관’ 조성을 통해 지난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수업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학기 개강을 맞아 본격적으로 교과과정을 확대해 운영한다. 아울러 2학기에는 대구한의대학교의 메디푸드 HMR활용 디저트카페 운영실무, 토탈뷰티 프로젝트실무, 수성대학교의 트렌드뷰티 과정(스페셜네일), 트렌드뷰티 과정(디자인펌) 등 총 4개의 교과과목을 신규로 확충해 내실 있고 실효성 높은 강의를 운영할 방침이다.윤기영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 명과 함께 ‘정나눔 다함께 한가위’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달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활동으로 진행했다.참여자들은 호박전, 동그랑땡과 쌀강정, 송편 등을 직접 만들고 선물 꾸러미로 포장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의 명절문화..
대구 중구는 류규하 중구청장이 지난 12일 추석연휴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취약시설 등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류 구청장은 대구중부소방서 대신119안전센터 관계자와 함께 서문시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시장 내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강화해 서문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6명을 채용하는 ‘2024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1명, 상수도검침원 2명, 청소원 8명 등 총 5개 직종,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하여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역의 다양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채용 시 거주지 요건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응시..
달성군은 지난해 10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도 지역 곳곳을 달리고 있다. 마을회관, 복지시설, 산업체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곳에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양·운동 등 분야별 건강관리 상담 제공과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건강을 함께 챙기고 있다.지난해 8대의 장비 구입과 32인승 버스 개조를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10월 13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6개소 2,600여 명의 주민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대구시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적절한 면역 획득 및 효율적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하여 시행하며, 20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한해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10월 2일(수),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 △10월 11일(금),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화),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금),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을 시작하며..
대구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2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9월 23일(월) 낮 12시까지 작품 접수를 하고, 9월 23일(월) 오후부터 27일(금)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올해 32번째를 맞이하는 2024년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은 창작모형조형, 창작간판디자인, 아름다운간판(기설치광고물) 분야에서 공모해 교수,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이 조형성, 독창성, 친환경성, 전달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출품작을 선정한다.수상작을 포함한 선정된 작품들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대덕문화전..
올해 달성군 추가경정예산이 제314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1조 324억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40억 원 증가한 1조 250억 원, 특별회계는 26억 원 증가한 74억 원이다.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 8억 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0.7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및 농어촌 취약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0.6억 원을 편성해 차별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