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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안계·구천·비안 흔드는 ‘젊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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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안계·구천·비안 흔드는 ‘젊은 도전’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6/05/25 19:06 수정 2026.05.25 20:14
무소속 후보 본격 민심 행보

의성군의회의원 (라)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정현 후보가 지난 21일 0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돌입했다. 젊은 추진력과 현장 중심 이미지를 앞세운 이 후보는 안계·구천·비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 정당보다 사람… 이정현 무소속 후보, 민심 파고든다… 과수농가 비중 높은 비안·구천 지역 현실 반영한 ‘실질적 농가 보호 정책’ 강조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지역민들과 첫 공식 행보를 가진 이 후보는 “안계·구천·비안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역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지역이 겪고 있는 농촌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 침체된 상권과 일자리 문제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더 이상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계·구천·비안에는 아직 충분한 가능성과 힘이 남아 있다”며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과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 △어르신 복지 확대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현장형 군의원’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 분야에서 스마트 농업 지원 확대와 농산물 판로 다양화, 농기계 지원 현실화 등을 통해 농민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또한 청년층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창업 지원과 귀농·귀촌 정착 프로그램 확대, 청년 문화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자두와 복숭아 등 과수농가 비중이 높은 비안·구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 농가 보호 정책’도 비중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이 후보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냉해·우박·집중호우·가뭄 피해와 관련해 “농민들이 자연재해 앞에서 많은 부담을 떠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냉해·수해·가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보상 체계 강화 △재해보험 가입 지원 확대 △과수 저온 피해 예방 장비 지원 확대 △농업용수 확보 대책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순 피해 복구 수준을 넘어 재난 이후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이자 지원, 출하 지연 농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과수농가는 한 해 농사를 자연에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피해가 발생했을 때 행정만큼은 농민 곁에 가장 먼저 서 있어야 한다”며 “현실적인 보상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농업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는 이동권과 의료 접근성 개선, 경로당 환경 정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등을 약속했으며, 생활 민원 해결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작은 문제부터 끝까지 챙기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젊은 패기와 실력으로 주민들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행동하는 실천력을 보여주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기존 정치 피로감 속 새로운 선택지… 이정현 후보 주목도 상승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이 후보를 향한 관심과 지지 분위기가 서서히 확산되는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선거 초반만 하더라도 기존 정당 중심 구도가 강하게 형성돼 있었지만,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보와 젊은 이미지가 주민들 사이에서 조금씩 반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 정치권에 대한 피로감과 변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무소속이라는 한계를 오히려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는 후보’라는 이미지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 지역에서는 “젊은 후보가 지역에 새로운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 후보는 안계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생활 밀착형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의 도전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정직하고 당당하게 주민들 곁에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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