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가 지난 2006년 체결된 양국 간 \'21세기동반자관계\'를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협력 수준을 격상하는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럭슨 총리의 방한은 지난 해 11월 취임 이후 처음이며, 뉴질랜드 총리가 양자 회담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2015년 3월 이후 9년 만이다.윤 대통령과 럭슨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 간 긴밀한 유대를 인식하면서 △무역 및 경제 협력 △과학·교육 및 인적 교..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안동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생산, 제조·가공 분야 명인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9월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박치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농특산물 명인 육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 되었다.이번 조례안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제조·가공 분야 명인을 발굴하여 지역 농업의 핵심리더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써, 주요 내용으로 △명인의 자격과 지정절차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 △명인지정위원회 기능 ..
청송군의회는 4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5,585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5,135억원보다 8.76% 증가된 450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예산안 외 집행부 안건으로는 △2024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2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1건이 제출됐다.김연태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지난 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우충무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정숙, 유충상, 김화숙, 전풍림,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로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추진경과를 청취한 후, 향후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우충무 대표의원은 “심각한 영주시의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
달성군의회는 3일 오전 10시,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달성군의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한편, 제314회 임시회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제·개정 조례 규칙안 16건, 각종 동의안 등 7건, 총 23건의 안건 심사를 처리한다.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은 서도원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박주용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소아·청소년 당뇨 등 인식개선 지원 조례..
경주시가 자체 특허기술을 보유한 GK-SBR 수처리공법을 홍보하고,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 등 해외 수출과 교류 증진을 위해 베트남 순방 중이다.4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다.이번 순방은 경주시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방에는 이동협 경주시의장과 경주시새마을회 임원들도 동행했다. 첫 일정으로 3일, 대표단은 베트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짱안 경관단지를 보유한 ..
경북도는 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원자력 수소 생산 단지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2024 경북 원자력 수소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와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원자력 연구기관과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 정책 추진과 청정에너지로서 원자력 수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포항시는 4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2024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김성연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 스타..
울진군은 4일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14개 회원사로 구성된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가 서울 코리아나호텔 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4일 울진군에 따르면,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울진군이 주도해 이번 출범을 준비해 왔으며,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14개 회원사가 뜻을 함께하고 협의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협의회가 출범됨에 따라, 앞으로 국내 수소경제 전환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청정 수소 산업 진출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는 회원사 간 수..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대표단이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나라와의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3일 출발하는 선발대는 4일부터 5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방문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농자재 수출 교류회로 경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이어 이철우 도지사와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후발대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한다.후발대는 알마티에 도착해 주알마티 대한..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과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4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보건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대구시 산단진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성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대구보건고 3학년 학생 9명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접목해 성서공단 활성화를 위한 ‘성서공단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면서, 산업단지 현장 방문과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이영애 의원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대구보건고 학생들이 제안한 성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은 ▲성서공단 나눔 온라인 마켓 오픈 ▲주..
5선 국회의원 출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2대 국회를 향해 \"역대 국회 중 지금과 같은 국회를 본 적이 없다\"며 \"극단적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이 대통령을 조롱, 야유하고 막말한다. 원체 비정상적인 국회\"라고 맹비판했다.4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내 강당에서 주재한 전 직원 조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조롱과 야유,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에 가서 곤욕을 치르고 오시라고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정 실장은 \"국회의장단이나 야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뻔히 방치하면..
내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대학병원 전공의와 의대생의 의료현장·수업 미복귀 등의 여파로 \'응급실 위기\'가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TK 대권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권 여당의 대처를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4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집권여당이 의료대란을 눈앞에 두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대책기구를 만들어 정부와 의료계를 조정·중재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강 건너 불 보듯이 남의 일처럼 설익은 대책을 툭툭 내던지는 처사는 지극히 무책임하다\"며 \"지금이..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제12대 후반기 첫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 7건과 동의안 2건, 감사 청구안 1건을 심사하고, 소관 실국 및 유관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이춘우 위원(영천)은 물산업 선도기업 운영사업의 경북도 직접수행과, 상수도 누수 대책마련을 요구했고, 전반적인 기후환경국의 업무보고 자료부실과 조직 개편된 신임 국장의 업무 파악 미진을 질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경북도 전체 수소차량 대수에 비해 부족한 충전소 ..
2027년 제21대 대선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여권 유력 후보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하락세를 보이며 민심 추이에 적색등이 켜졌다. 또 한 대표와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겨뤘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약진도 돋보인 결과가 나왔다.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8월31~9월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대표가 42.1%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동훈 대표는 4월 총선 이후 최저..
국민의힘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4번째로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무늬만 제삼자 추천 특검\"이라며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대법원장이 특별검사 후보 4인을 추천하고 이를 야당이 2명으로 압축하거나 거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한 데 대해 \"야당에 \'비토권\'을 부여하면서 \'무늬만 제삼자 추천\'으로 전락했다\"라며 말했다.또한 곽 수석대변인은 \"결국 민주당이 미는 인사에게 특검을 맡기겠다는, 사실상 본인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심산\"이라고 지적했다.곽 수석대변인은..
안동시 웅부공원 내에 웅크리고 있던 영가헌의 들어열개문이 활짝 열렸다. 안동대도호부 옛터에 지어진 영가헌은 건립된 지 22년 만에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개방은 지어진 이래로 오랜 기간 닫혀있던 영가헌에 대한 권기창 시장과 시민의 개방 의지를 한데 모아 그 뜻을 실현한 것이다. 이를 기념해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무에 새긴 꿈’을 주제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한국각자협회 안동시지부(회장 안정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열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현대서각으로 구..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경북농업기술원은 가공제품 선물 키워드로 ‘고급스러움’과 ‘간편함’을 내세웠다.명절에 맞게 제수용 전통적인 품목부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전통주까지 국내산 원료 및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품격과 온라인 구매의 간편성을 갖춘 유용하고 센스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 있는 실속형 제품부터 기성품과 차별화된 경북의 특색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까지 1~6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추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 우수성과 다양성을 가진 농산물가공업체를 적극 발굴·홍보하고자 올해 초 ..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4실(기획예산․지방시대정책․공보․청렴감사)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9월 10일(화)까지,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을 논의한다.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의 본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개최하며, 기존 안동시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보고에 더해 한국정신문화재단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특히, 권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
경북도는 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를 포함한 신규 대학ICT연구센터(ITRC) 3개 연구센터의 공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경북도, 금오공과대학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육·해·공 군수사령부 기술연구소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외 기업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테이프 커팅, 신규 센터 공간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대학ICT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 유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