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기획재정부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른 물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군위군 효령면)까지 21.2km, 4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1조 4천965억 원에 달한다.그간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며 항공물류 수송의 필요성과 고속도로 및 IC(2개소)의 필요성을 ..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으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도시가 점차 동력을 잃어감에 따라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안동은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 등의 자연생태자원과 더불어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어우러진 역사문화자원을 가지..
여야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법안 심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국회에 따르면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가 첫 합의로 이번 본회의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이에 각종 청문회와 탄핵 등으로 형성된 여야의 극한 대치 국면에 변화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다만, 본회의 전 마지막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 쟁점 현안을 둘러싼 정쟁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그동안 여야는 원내지도부 간의 꾸준한 물밑 접촉을 통해 여야 간 큰 견해차가 없는 비쟁점법안은 28..
여러 정당 중 현재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호감 가는 정당을 하나만 선택하라는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든 정당의 비호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겔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4개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39%가 \'호감이 간다\'(이하 \'호감도\'), 52%가 \'호감 가지 않는다\'(이하 \'비호감도\')고 응답했다.여당인 국민의힘의 호감도는 35%, 비호감도는 60%로 조사됐다.아울러, 22대 국회 개원 직전인 5월 말과 비교하면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각 시도당에 맡기기로 방침을 세웠다.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가 공천권을 시도당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지도부 논의를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한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당시 국민의힘은 중앙당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보궐 선거 원인을 제공한 김태우 후보를 공천했다. 친윤(친윤석열)계가 공천을 주도하며 \'원인 제공자 무공천 원칙\'을 위배..
대구 남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였다.남구 전역에서 실시된 민방위 훈련은 남구 관내에 지정된 55개의 민방위 대피시설에 공무원 및 민방위통대장을 배치하였다. 시범 훈련 장소로 선정된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에서는 14시 민방위 경보가 발령되자 민방위 통대장이 민방위 대원 및 시민들을 유도하여 민방위 대피시설인 현충로역 내로 대피시켰다. 현충로역 내로 대피한 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되고, 방독면 사용 방법에 대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달성군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외 2개소에서 지역의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달성군민체육관, 달성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각각 시행했으며, 로봇 댄스 공연·레이싱카 체험·영어 프리마켓 체험·블럭쌓기 놀이 등 행사장별 개성 있고 다..
대구 달서구가 오는 31일 오후 7시에 지역 내 문화유산인 병암서원에서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달서구는 지역의 유구한 역사 문화 유적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 중 17세기에 중건된 병암서원을 활용해 매년 8월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병암서원 고택음악회’에는 TBC ‘싱싱고향별곡’에서 MC로 활약한 트로트 가수 단비,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국악, 대중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국악 가수 권미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공고일(2024.8.26.)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019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대학원생 제외)이면서, 소득수준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이거나 다자녀(2인 이상)가구 구성원일 경우에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대상의 졸업연도 기준이 2년에서 5년으로 완화돼 기존에 2022..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지방시대의 중심인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간 중 7일간 권역별로 동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 방문은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등 지역주민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격려, 주요 참석자 소개, 동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크게는 지역 숙원사업, 작게는 생활 주변의 소소한 불편사항 등에 ..
배달·택시·전통시장·대리운전 서비스까지 시민 생활 곳곳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25일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9월 8일까지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3주년 이벤트는 대구로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걸맞게 1등에 골드바 7.5g 지급 등 파격적이고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배달/포장, 꽃배달, 전자관은 1만 원 이상 주문완료, 택시는 4천 원 이상 운행완료, 대리운전은 1만 4천 원 이상 운행완료하면 응모권이 1개씩 지급되는데 경품마다 응모권이 1개씩 소요돼 신규회원 ..
대구시는 UAM분야 ➊ ‘5인승급 AAM상용기체 통합형 전기엔진 개발’, ➋ ‘경량화된 최대중량 탑재 무인 AAV 비행체 개발’과 ➌ 전기차 분야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 사업’ 등 정부공모에 잇따라 선정돼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술개발에 본격 나선다.지난해 시는 2023년 7월 국가산업단지에 ‘모빌리티 모터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 국내외 자동차 부품기업을 유치하고 SKT, 한화시스템, KAI 등과 MOU를 체결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미래모빌리티분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산업부와 중..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경북도가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2회 ‘저출생 극복 공부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공부 미팅은 지난 1일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연구팀장을 초청해 ‘사회‧문화 심리적 관점을 통한 한국 사회 저출생 현상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데 이은 2번째다.2회차 공부 미팅 전문가로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을 초청했다. 임 과장은 20여 년 동안 규제혁신 업무를 담당하며 수많은 규제 정비를 이끈 규제 분야 전문가다.임 과장은 특강을 통해 저출생 등 인구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안동에서 22~23일 이틀간 1박2일 체험형 상품개발 팸투어를 시행했다.이번 팸투어는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안동’을 답사하고, 신규 경북 체류 상품개발 유도와 하반기 국외 전담여행사의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팸투어단은 지난 22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답사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낭만적인 월영교에서 문보트를 체험했다. 23일은 봉정사 템플스테이 프..
경북도가 운영하는 ‘고향장터 사이소’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3일까지 ‘추석맞이 소원 성취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특히 과일, 축산물 등 카테고리별 추석 선물 세트 전용관을 설치하고 가격대별 선물 세트관을 운영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경북 도내 시군 농특산물 쇼핑몰의 추석 이벤트 또한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시군몰 추석 이벤트관도..
경북도는 지난 23일 예천군과 함께 예천 복합커뮤니티 센터(예천군 호명읍)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돌봄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출산․돌봄․육아․주거 등 각종 분야에서 저출생 대응 과제를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버스 운행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는 저출생 대응 과제 발굴 과정에서 최근 늘봄학교 운영 등 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개최되는‘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박람회 기간에는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선도모델’,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대구‧경북’ 등 도정 핵심 시책을 알리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관을 선보였다.2030년 합계출산율 1.2,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저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최우선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해로우 온라인(Harrow Online)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영국 런던 루이슬립(Ruislip)의 한 디저트 가게에 절도범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시스 영국 런던에서 고급 외제차로 가게 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유리문을 깨고 거창하게 들어간 데 비해 훔친 금액은 우리 돈으로 2만원도 되지 않아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1..
중동 확전 위기감을 조성하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각) 상호 공습에 나섰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이스라엘에 제거된 푸아드 슈크르 사령관과 관련해 보복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은 전국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일련의 상황은 IDF의 레바논 표적 공습으로 시작됐다. IDF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헤즈볼라의 공격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레바논 내에 표적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노린 공격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해당 발표 얼마 후 IDF는 헤즈볼라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발사체 15..
추운 날에는 기온이 떨어져 혈관이 수축돼 혈압상승 등에 의한 뇌출혈이 많이 발생하고 피가 응고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여름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추운 날과 비슷하게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이는 폭염으로 인한 탈수로 혈액이 농축되고 혈관 스트레스가 증가해 기존 혈전이 더 커지거나 새롭게 생성되어 뇌졸중의 위험성을 올리기 때문이다.뇌줄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질환이다. 뇌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발 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