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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KTX개통에 따른 변화된 포항을 소개하고 다양한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등 포항 알리기에 주력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포항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직접 귀성객들을 맞고, KTX개통 등 포항의 발전된 변화상과 영일대, 죽도시장,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등 주요 관광명소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었으며, 포항역을 찾아 비상근무중인 역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경우에 대비해 환경정비를 마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포항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