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선수단 결단식’ 개최
▲ © 포항시가 오는 5월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50여일 앞두고 대회 7연패의 위업 달성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시는 53만 시민이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단의 사기고취와 필승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각급 단체, 기업체 및 읍면동체육회가 참여하는 범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4월2일 시청 대잠홀에서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
대회참가 25개 종목의 90여개 서포터즈는 발대식 후 훈련장 방문과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와 임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포항시체육과는 대회 7연패를 위해 10일 D-60일 현수막을 설치하고 매일 개막일자 숫자를 표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 까지 4일간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대회 7연패를 달성해 53만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포항체육의 위상을 드높여 시민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 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되어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