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역-경주시,철도-도로 안전사고 사전 차단
지난 5일 6일 양일간에 코레일 대구본부 나원역과 경주시 도로과 합동 작업으로 아카시아고목나무 약100그루를 벌목작업을 했다.
아카시아 고목나무는 (구)68번 국도와 나원역 선로변 약 3미터 높이 옹벽위에 뿌리를 내려 벌목작업 환경뿐만 아니라 협소한 도로를 통제해야만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는 임시조치로 나뭇가지만 제거하는데 그쳤다.
작업을 주관한 나원역은 경주경찰서에 벌목 내용을 신고하고 경주시와 몇 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코레일 대구본부의 지원을 받아 경주시와 합동으로 오래된 아카시아 고목나무를 밑동까지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선로 위를 운행하는 기차와 도로를 질주하는 대형차량에 아카시아 나뭇가지가 부딪쳐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벌목작업은 대구본부 나원역(역장 홍만기)과 경주시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써 안전에 노출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선로와 도로를 운행하는 각종 차량 통행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경주시와 코레일 대구본부 상호간 일치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