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행사기간 15만명 찾아…경제파급효과 80억대
▲ © 지난 15일까지 16일간 열린 ‘제4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추정, 약80억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구룡포 대게를 비롯해 호미곶 돌문어, 오징어, 과메기 등의 싱싱한 수산물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4년째 열이고 있는 이번행사는 지난해와 비교해 행사기간은 22일간 단축됐지만 총 15만 명이 다녀갔으며 대게, 문어, 오징어 등 수산물 매출 1억5,000만원을 비롯 주변상가 및 위판고 등을 합하면 약 80억원대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었다.
구룡포 수산물한마당 잔치는 구룡포수협이 주관하고, 구룡포대게 상가번영회, 근해어선선주, 근해자망통발선주협회,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구룡포오징어영어조합법인, 호미곶선주협회, 구룡포읍새마을부녀회, 구룡포문화가족, 북구 직거래장터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황세재 수산진흥과장은 “내년부터는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죽도시장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