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두호동·중앙동·죽도동 3일차 의정보고회
▲ © 이병석 의원(새누리당, 前 국회부의장)이 18일 두호동·중앙동·죽도동 3일차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 의원은 지난17일 의정보고회를 마치고 저녁에 서울로 가서 이날 오전 정개특위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의정보고회 현장으로 달려오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보고회에서 이병석 의원은 “정개특위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것은 포항시민들이 보내준 성원 덕분”이라며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새 역사를 펼쳐 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을 더 높이겠다.”고 말한 뒤 “바다를 끼고 있는 두호동은 성장 잠재력이 엄청나다.
중앙동은 포항의 중심으로 재도약의 길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동해안 최대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이 자리잡고 있는 죽도동은 포항의 상징이다.
이제 KTX 포항-서울 직통선 개통을 계기로 포항의 원도심은 비상의 날개를 달게 됐다”며 “포항이 새롭게 건설되는 철도, 도로, 항만 등 사통팔달의 길을 따라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포항의 미래 백년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강소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조경제 선도지역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로봇, 3D 프린팅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이 원활하게 이뤄져 환동해 중심도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19일 기계면사무소, 기북면사무소, 죽장면사무소, 20일 신광면사무소, 청하면사무소, 송라면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