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학부모들 입소문 타고 방문객 급증세
▲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포항 어린이타운’이 워킹맘 등 학부모들의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 어린이타운은 놀이를 통해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아이조아 플라자’와 ‘어린이 교통랜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주말이면 경주·영덕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가족단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조아 플라자’는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신체, 미술, 언어, 인지 등 다양한 체험놀이 공간으로 연면적 1,200㎡에 2층 규모, 8개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다.
‘어린이 교통랜드’는 연면적 1,312㎡로 1층에 교통안전교육장, 2층에 교통안전체험장, 실외에 신호등과 미니카 체험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해 어릴 때부터 도로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보육시설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체험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