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포항 북구 15개 읍·면·동 순회 의정보고회 마쳐
▲ © 이병석 의원(새누리당, 前 국회부의장)이 지난 20일 신광면·청하면·송라면을 끝으로 5일간의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포항 북구 지역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의정보고회는 이 의원이 초선의원 시절부터 펼쳐 온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소상하게 밝혔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KTX 포항-서울 직통선 개통 이후 포항 100년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특히 보고회를 통해 KTX 직통선을 포함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동해중부선, 중앙선 복선전철, 영일만항 인입선 등 ‘포항 5대 철도’와 동해고속도로, 영일만항, 그리고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의 미래 성장동력 등을 제시하며 포항의 역동적인 미래상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이의원은 2013년 국내 최초로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주도하고, 2014년 ‘창조경제 선도지역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한편, 관련 심포지엄과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며 지역 단위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 보내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꿈은 궁극적으로 시민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만큼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