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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황폐한 가족공동체 회복 계기로..
사람들

황폐한 가족공동체 회복 계기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4 16:39 수정 2015.03.24 16:39
고령군 덕곡면,‘할매·할배의 날 ’결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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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23일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 및 확산을 위해 덕곡면사무소에서 정진상 덕곡면장, 김주하 덕곡초등학교장, 최중강 대한노인회 덕곡면분회장을 모시고 3자 결연증서를 교환,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사업은 할매·할배의날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로 지정하여 핵가족화로 세대 간의 이질적인 문화를 서로가 이해함으로써 진정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결손된 세대 간을 맺어주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주하 덕곡면초등학교 교장, 최중강 대한노인회 덕곡면분회장은 할매·할배의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정진상 덕곡면장은 이번 3자간 결연사업으로 조손간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단절을 잇고 황폐해진 인성을 되살려 가족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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