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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사과-오미자 ‘전국 최고 특작’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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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오미자 ‘전국 최고 특작’ 정착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4 17:41 수정 2015.03.24 17:41
문경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소득배가 최선’
▲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24일 교육생 126명(사과반 76명, 창조농업반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문경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인대학과정은 사과반과 창조농업반으로 운영되며, 사과반은 사과재배경력 3년 이하의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기초교육 위주로 매월 목요일 격주로 총 25회 101시간 계획으로 진행된다.
신설된 창조농업반은 현재 6차산업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관광, 가공, 마케팅분야 등 다방면으로 교육을 희망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월 화요일 격주로 총 25회 100시간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연간운영계획 안내, 자기소개 등 오리엔테이션 외 이만유 문경구곡원림보존회장이 초빙돼 ‘문경시 문화와 역사’에 대해 특강을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05년 친환경사과대학을 시작으로 사과, 오미자 등 현재 1,606명이 수료하여 사과 및 오미자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정착시켰으며,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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