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에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제5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역광장 및 성동시장 일대에서 ‘결핵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100명으로 OECD 국가중 1위로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8천억 원에 달하며 여전히 우리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예방과 조기퇴치로 감염 병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특히 2주 이상 호흡기 질환이 계속되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