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매월 전통시장 이용의 날 지정 운영
▲ © 영주시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들과 가족, 유관 기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를 독려하고 있는데 지난 설 명절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통해 약 2억여원의 구매 실적을 올렸으며, 복지비 중 1억 3000여원을 의무적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역 큰 기업체와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구매 협조를 요청하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띌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솔선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일반 시민들도 적극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