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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그동안 학업시간 낭비를 방지하고 관공서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목적의 단체 해외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중·고)에 대하여, 학생, 보호자들이 민원실을 방문하여 여권을 신청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여권신청서를 접수·교부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로 찾아가 여권을 발급해 주는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조사하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여권발급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여권신청 후 시청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여권수령 택배서비스와 훼손방지용 여권케이스 무료제공, 목요일 야간에 운영하는 여권사전예약제도 등 다양한 여권발급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용수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위주의 시민편의 행정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