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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故 최동원 모친 등 개막전 5경기 시구자 확정..
사회

故 최동원 모친 등 개막전 5경기 시구자 확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6 15:34 수정 2015.03.26 15:34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잠실(두산-NC), 대구(SK-삼성), 사직(롯데-kt), 목동(넥센-한화), 광주(KIA-LG)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시구자가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개막전에서는 원년 삼성 어린이회원 출신인 팬 박용현씨 가족 3대가 시구와 시타, 시포를 맡는다.
  박용현씨의 아들 성호군이 시구, 아버지 박창기씨가 시타를 하고 박용현씨가 원년 어린이회원 점퍼를 입고 시포를 한다.
  올해 삼성과 SK의 개막전은 대구구장에서의 마지막 개막전이 된다. 삼성은 대구구장에서 마지막 시즌을 치른다.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개막전에는 故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정자 여사는 한국시리즈 단일 시즌 4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롯데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故 최동원 특유의 투구 준비 동작을 선보인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잠실구장에서는 걸그룹 AOA의 지민, 찬미 두 멤버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대결하는 광주 경기에서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초등학생 야구팬 임지용군이 함께 시구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목동 경기에서는 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시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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