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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 과학소풍’출발대구과학관,..
사회

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 과학소풍’출발대구과학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6 15:43 수정 2015.03.26 15:43
다문화 가정·저소득층 아동 과학대중화 펼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평소 과학문화를 접하기 힘든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하는 등 과학대중화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8일(토)부터 ‘토요일엔 과학소풍’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아동, 저소득층 아동 초청행사로 상설전시관 투어, 4D 영상관?천체투영관 관람, 4D 수리과학 교육?천재의 그림놀이 교육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는 한편, 이동 차량과 식사까지 제공해 아이들의 즐거운 과학관 나들이를 돕는다.
오는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 아동 120여 명에게 무료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오는 5월부터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과학관, 소외계층 초청교육, 사랑 나눔 캠프 등을 진행해 과학문화 소외계층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강신원 관장은 “대구과학관은 지난해부터 소외지역 아동 초청, 사할린 이주동포 초청 등 소외계층의 과학체험 기회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평소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이들과 과학 체험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인 만큼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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