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오감체험 예술탐방’이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6기에 거쳐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오감체험 예술탐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운영사업 중 지난 21일 시작한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2007년 설립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무료교육 및 오케스트라를 지도, 오페라 연주, 정기연주회 등 포항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포항아트챔버 오케스트라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오감체험 예술탐방’은 예술작품 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기능교육보다는 감상교육확산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능력과 정서함양 및 감수성, 소통능력제고, 건전한 토요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직접 일일 오케스트라 지휘자·연주자가 되어보고 다양한 악기 체험과 우수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이 음악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5일부터 참여신청을 접수하며, 모집 정원은 총 180명으로 포항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지역 아동센터지원학생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우선으로 선발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항문화예술회관(280-9355)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