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전취약 요소 개선하고 시민안전 확보
안동시는 최근 판교 환풍기 추락사고와 캠핑장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3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정창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반과 현장점검 및 복구반, 상황관리반 3개반으로 편성, 사회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이행 실태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보완조치 하는 등 안전진단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시는 4월 30일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모니터링하고 추적관리하는 한편 제도 등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에 맞춰 생활 속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와 함께 회원가입, 앱 설치 등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부시장(정창진)은"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안전한 도시,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