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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농업은 힐링을 통한 생명연장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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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힐링을 통한 생명연장 산업”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9 19:33 수정 2015.03.29 19:33
문경시 2015년 신규후계농업경영인 선정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27일 2015년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19명을 선정하고 빠른 영농정착과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은 최근까지 매년 평균 4~5명 정도 선정되었으나 올해는 25명이 신청해 최종 19명이 선정되어 경쟁률이 치열했다.
  이는 최근 농업이 전문화 되고 소득이 높아지면서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농촌 모습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해 12월에 신청을 받아 전문 평가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에서 엄정하게 심사해 3월12일 과수와 축산, 식량작물, 특작 등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선정했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최고 2억원까지 연이자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영농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5년이 경과한 우수농업경영인은 2억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여 지역의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지난 1981년부터 정부에서 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올해에도 전국에 1,800여명이 선정 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업은 영구히 지속가능한 유망산업, 힐링을 통한 생명연장 산업”이라며“문경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  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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