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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벼 2기작 재배‘첫 모내기’..
사회

구미 벼 2기작 재배‘첫 모내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30 19:30 수정 2015.03.30 19:30
무을면 웅곡리 양원호씨‘설레미벼 성공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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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양원호씨(43세)는 벼 2기작 재배를 위해 1기작으로 지난 27일 논 1ha에 설레미벼 기계이앙 첫 모내기를 실시해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원호씨는 벼 육묘를 위해 3월 7일 285상자에 파종을 실시했다.
  예상 수확일은 7월 20일경이며 2기작은 7월 25일경 모내기를 실시하여 10월 30일경 수확할 계획이다.
  이번 1기작 관행 560kg 대비 60%정도 소득이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상여건에 따라 수량의 기복이 높아 아직 단정하기에는 이르나 기상 호조 시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중FTA체결과 쌀 관세화 전환으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벼 2기작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양원호씨는 벼 8ha를 재배하고 한우 117두를 사육해 년 1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중대농으로 현재 농업경영인 활동을 하며 최고품질쌀인 구미 탑라이스 단지 총무를 맡고 있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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