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촌현장포럼 실시…살기 좋은 마을로
▲ © 영주시가 인구감소, 고령화, 도·농 소득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1~2014년까지 31개 색깔 있는 마을을 선정했으며, 이 마을에 대해 각종 농촌개발사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색깔있는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점시책인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농산물생산, 유통·가공에서 도농교류, 농촌개발·생활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마을이 지닌 잠재적 자원을 발굴하여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이다.
시는 마을의 유·무형 자원조사, 주민아이디어를 토대로 발전과제 발굴 및 계획을 수립하는 농촌 현장포럼을 실시하는데,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서 금년에는 안정 단촌1리, 평은 지곡1리, 부석 용암1리 등 3개 마을에 22백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깔있는 마을을 지속 발굴하여 각종 농촌개발사업 등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등 경제적 활력뿐만 아니라 복지·문화수준 향상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