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가 지난달 31일 ‘맘′S 건강대학’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맘′S 건강대학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4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정상 분만과정의 이해 ▲모유수유 ▲감성태교 ▲임신부 요가 ▲신생아돌보기 및 목욕법 등 임신?태교?출산?육아관련 정보를 제공해 첫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의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신부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맘′s 건강대학을 통해 기대와 기다림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관련 다양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저녁시간을 활용해 ‘워킹 맘, 똑 소리 나는 출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모자보건실(270-4255)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