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최근 해병대교육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군장병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남구보건소와 해병대교육단은 폭 넓은 교류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정신보건?비만예방?흡연예방?싱겁게 먹기?아토피 및 천식예방 등 보건교육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숙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장병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해병대교육단 본부대대 이대철 소령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군부대의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병들의 감염병과 만성질환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