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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사회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1 20:11 수정 2015.04.01 20:11
경주시, 감시활동 전행정력 올인...가해자 엄벌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감포읍 감포리 산108번지 인근 산림연접지에서 논두렁 소각을 하다 산불로 번져 산림 약 2ha의 피해를 입힌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김OO씨에 대하여 입건·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5시경 발생한 산불은 시청 공무원 40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 등 총인원 515명, 산불진화헬기 8대, 산불진화차량 및 소방차 총 8대가 동원되어 약 4시간만인 오후 9시경 완전 진화되었다.
한편, 경주시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고 판단, 입산자 실(방)화 및 산림연접지 내 무단 소각행위 등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이유를 막론하고 가해자를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벌하기로 하였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기간 산불방지특별대책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23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 산불진화헬기 1대를 동원하여 산불취약시간대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앞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담당구역 책임 관제를 지정·운영하여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을 총 동원,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전 행정력을 올인학 것” 을 특별히 당부했다.김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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