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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복지 리더로‘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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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리더로‘자리매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2 19:25 수정 2015.04.02 19:25
사회복지행정硏, KTX포항 개통일 맞춰 1박2일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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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양성근)가 보건복지부와 전국 220여 지자체의 지역복지리더들을 포항으로 초대해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서울-포항KTX 개통일에 맞춰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첫 행사이다.
  워크숍 개최를 위해 보건복지부 박금렬 맞춤형복지급여시행단장을 비롯한 총 13명의 직원들이 포항을 방문했으며, 경상북도에서도 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이 참석해 워크숍 개최를 축하했다.
  지역복지리더들의 업무연찬을 통한 사기앙양과 시군구의 우수 사회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등 사회복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도 및 시군구 최일선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정책과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전달체계 개편방향 및 효율적인 복지인력 운용 등 보건복지부의 주요정책 설명에 보건복지부 과장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복지리더들은 저녁에는 장소를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옮겨 포항의 밤바다를 즐기며 포스코의 야경을 감상했으며, 2일차인 3일에는 포항운하 크루즈 탑승과 죽도시장 투어가 계획되어 있어 포항의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강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복지는 이제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가장 높은 이율의 저축이며, 최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포항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복지리더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의 복지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직공무원 1만6,500여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며, 회장은 포항시 우창동주민센터 양성근 주민복지담당이 맡고 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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