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매월 2,4 째주 토요일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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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11일부터 관내에 산재해 있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구미관광시티투어를 운영키로 했다.
매년 3백여만명이 찾아오는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산올레길, 박정희대통령생가, 박정희대통령민족중흥관, 해평 도리사, 구미보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구미관광시티투어는 매월 2,4 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운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동행 해설로 구미시의 역사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으로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이용 요금은 1인 2,000원이다.
시티투어는 박정희대통령생가, 박정희대통령민족중흥관, 왕산기념관, 금오산 채미정, 금오산올래길, 탄소제로과학관을 탐방하는 구미권코스(2째주)와 구미죽장사오층석탑, 금오서원, 전 모례가 정, 일선리문화마을, 구미보, 도리사를 탐방하는 선산권코스(4째주)를 운행한다.
특히 단체관광객을 위한 문화역사탐방, 체험관광, 관광명소탐방, 서울나들이길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 운영해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탐방 및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시는 단체 25명 이상 예약하는 관광객에게는 원하는 날, 맞춤형 코스를 선정하여 운행한다.
김구연 구미시 문화예술담당관은 “구미만의 특색이 있는 풍부한 관광명소·문화자원 대내외로 홍보하고, 구미가 관광도시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구미관광시티투어 탑승예약은 구미문화원홈페이지(
www.gumicc.or.kr),(054-482-5422), 구미시문화예술담당관실(054-480-6612)으로 문의 하면 된다.
나영철기자